메타 퀘스트3 기준 패스쓰루(현실을 영상으로 반영하는) 상태에서 창 띄우는건 멀미가 거의 없다고 보면되요. 첫경험 때 쓰자마자 아주 잠깐 울렁 거리고 그 뒤로 바로 적응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머리 돌리며 무언가를 할 때는 멀미가 잘 나지 않는데. 본인은 가만히 있고 보여지는 모든것이 움직일 때... 예를 들어 FPS게임을 할 때 마우스로 시점 이동하듯 난 가만히 있고 스틱으로 시점 이동을 하면 그 때 부터 묵직한 멀미가 올라 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카메라 맨이 따라 댕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닐 때 조심 조심 다니는게 보이긴 해요.

일반적으로 혼자 다닐 때는 배터리 신경을 쓰긴 해야할거 같아요. 근데 아직 쓰고 다니기엔 의미가 좀 없어 보이긴 해요. 옆에 영상 띄워 놓는거 말곤 아직은 딱히 할게 없어 보여요. 길 찾아 다닐 때 쓰고 다니는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하면 좋을거 같긴하네요. 지도 잘 못보고 방향치인 분들은 최고의 네비일듯.

쿼터 동전 훔치려고 차 유리 깨는 나란데 저런거 쓰고다녀도 신변에 위협을 느끼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저도 들었습니다 ㅋㅋ

아 퀘스트3에 그런 주의 사항이 있었군요.

네 직사광선에 직빵으로 맞으면 디스플레이 소자가 탈 수 있다고 자제하라고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