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노트 8로 5년 존버하다 산 폰이 s22 울트라입니다

다음 폰은 아이폰 생각 한다더군요

14 시리즈가 또 워낙 잘나와서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나 둘다 으악

사용자 경험이 s10 5g보다 못해서 민팃으로 이제 보내줄려 합니다.

개취로 디자인은 정말 예뻤는데 AP가 정말 레전드였죠....

제가 S2쓰다가 아이폰5s로 넘어갔었던 이유가, 

S3 출시 후 S2에도 올려줄 수 있는거 일부러 안올려주는게 너무 정떨어져서 그랬었는데, 

그렇게 아이폰5s > 아이폰 6s > LG G6 > LG V30 으로 돌고 돌아 

10주년으로 나온 S10 구입해서 만족해서 쭉 쓰다가

디자인+색상 하나보고 기변한 S22+ 이 꼬라지가 되었네요...

S22+ 사용자로서 지금은 아이폰으로 넘어갈 생각이 없긴한데, 

그렇다고 새 갤럭시를 살 생각도 없이 S22+로 계속 존버타고 있는 이유가 

S22+를 구입할 당시 AI기능같은거 올려준다고 약속한건 아니니까

AI기능은 안올려준다고 뭐 별 생각은 안드는데, 

지금 당장 제가 S24 시리즈로 기변한다고 하면

당장 신규기능과 최신 보안패치가 적용된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지언정,

지금 하는 모습을 보면 S24도 출시 2년 지나는 시점에서

그때의 OneUI 신규기능 미지원할 확률도 높아보이는데 

S22시리즈는 출시된지 2년 지나고 앞으로 2년 더 업데이트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S24시리즈까지 그런다면 출시된지 2년 지나고 앞으로 5년을 더 업데이트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속터지지 않을까 싶어서 S24로의 기변도 아예 생각하지 않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삼성은 적어도 이전 기기들에 OneUI6.1 제공이 빠르게 안될거같으면 6.0버그패치라도 빨리 해줬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팬택에게는 베가레이서/LTE 시리즈, LG에게는 G4/V10이 있다면 삼성에게는 S22 시리즈가 비슷한 신세인가보네요.

s10+ 3년쓰다 s22u 갔었는데 120hz말고는 사용자 경험은 더 안 좋아졌던 기억이 있네요.. 배터리타임 체감도 거의 안 늘었고 발열에 버벅버벅 

10+>22U 보다 22U>23U가 체감이 더 큰듯..

진짜 S22 시리즈 사용자분들은 아이폰 넘어가도 할말이 없습니다.

아마 삼성 스마트폰의 가장 암흑기가 아닐까 싶다고 봅니다.

하드웨어도 죄다 재탕하질 않나 심지어는 AP가 삼파 똥 피크 찍던 때라 전세대보다도 구리고(SD855급 구린 전성비 => 높은 발열, 짧은 배터리타임...)

그나마 신규 도입된 것도 한참 부족하거나(작디작은 히트파이프) 전세대보다도 구리고(S5KGN3)

소프트웨어도 카메라 후처리 떡질감에 LE 오디오, 360 레코딩 미지원... + 갤럭시 AI 미지원

언팩 때 칩셋 성능증가를 CPU GPU 죄다 빼먹고 "NPU 단 +73%"만 광고하고 있을 때 눈치챘어야 했어요. 그마저도 NPU 성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안 넣어주는...

울트라 실사하면서 느끼는게 진짜... 돈값 더럽게 못합니다. (사전예약 구매자)

언급도 안되는 21

21유저는 그저 웃지요... 앗뜨거

제가 20울트라부터 갤럭시 아이폰 플래그쉽 거의 다 썼는데 21이 제일 쓰레기입니다.

플래그십을 샀지만 그냥 보급형이라 생각하고 씁니다 ㅋㅋㅋ

21은 업데이트 4회라 망한 것치고는 수혜를 받은 편이긴 한데 22는 삼성 입장에서는 노트7 다음으로 흑역사 취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