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tooth에서 LE 오디오, LC3 코덱을 소개한지 시간이 많이 경과 했지만

그 사용에 있어 대중이 접근하기에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에 LE 오디오, LC3 코덱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을 위해서

제가 지금까지 윈도우 PC(노트북) 사용을 위해 시도해본 결과를 공유합니다.

제 경험이 현재 모든 LE 오디오 사용에 관한 기술적, 정책적 상황을 대표하지 않음을 사전 고지합니다.

- 윈도우 11, 23H2 버전 이상일 것

- LE 오디오 지원을 위한 PC(노트북) 제조사의 BIOS 업데이트*가 있을 것

  (참고 : DELL의 LE 오디오 지원을 위한 BIOS 업데이트 필요성 안내 페이지

           Bluetooth Low Energy Not Supported in Windows 11 May Upgrade | Dell US)

  * MS LE 오디오 기술 규격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로는 LE 오디오는 기존 블루투스 인터페이스인

    A2DP, AVRCP(Audio/Video Remote Control Profile)가 아닌 전용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요구하기 때문에

    해당하는 저전력 장치 전원관리 기술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즉 PC(노트북)에서 LE 오디오 신호를

    수신대기 하기 위한 별도의 BIOS가 필요하다는 부분까지 확인 했습니다.

  ※ LE 오디오 수신대기와 블루투스 LE(Low Energy) 수신은 다릅니다. 

- 다른 PC(노트북) 회사들의 LE 오디오 지원 상태 확인

  보유 PC(노트북) ASUS, Lenovo, 삼성, HP 중 2023년 출시된 갤럭시북3 Pro 에서만 BIOS업데이트 이후 지원됨을
  확인 하였습니다. 다만, 보유 PC(노트북) 가운데 인텔 Evo 인증을 받은 장비가 삼성 갤럭시북3 Pro 뿐이라
  비교 가능한 샘플이 많이 제한적입니다.

- 조립 PC

  메인보드 제조사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제품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

- 궁금증

  왜 MS는 윈도우 LE 오디오 지원에 관하여 일반 소비자가 알 수 있는 명확한 하드웨어 지원 규격이나

  지원 가능 제품을 명시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 윈도우에서 LE 오디오 지원이 불안정하긴 하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라캐스트, 극저지연, 고압축 음질 코덱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헤드셋,

  이어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용에 관한 명확한 가이드가 없어 시도조차 해볼 수 없다는 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