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귀갓길에 노을이 아주 예뻤습니다.

잠시 자전거를 멈춰 세우고 2년째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는 폴드4를 꺼내들었습니다.

다들 카메라가 별로라고들 하시지만 저같은 캐쥬얼 유저에게는 이만해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가끔 떡보정으로 그림을 그려놓고 있을때나, 느린 셔터속도로 순간포착을 잘 못할때는 조금 빡칠때도 있지만요 ㅎㅎㅎ)

아주 아름답습니다. 장소를 옮겨 한 장 더 찍어보았습니다.

빛깔이 아주 곱군요.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컷만 더 찍어보았습니다.

....?.....

제가 지금 뭘 찍은거죠...?

기계도 가끔은 실수라는 걸 하는군요 ㅎㅎㅎ

삼성 폰 쓰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공유드립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