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시를 안 한것도 아니고 박살나서 부품용이라고 파는건 실제로 부품용으로 사가는 겁니다 업자들이 많이 가져가구요

진짜 부품용인데요.

모르는 사람 눈엔 개박살이라도 디플/후면 유리만 박살나서 수리 가능하거나 메인보드는 건질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아이폰이나 갤럭시는 조그마한 부품들도 전부 수리용으로 좋은 가격에 팔립니다.

유투브 Hugh Jeffreys 한번 보시죠. 티타늄까지 휘어서 반파라고 생각하기 쉬운 아이폰 15 프로도 정상작동으로 고칩니다.

팔리니까 올리는거죠 뭐. 진짜 부품용으로 쓰는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안사시면 그만 아닌가요? 열낼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부품용 맞습니다. 아이폰 12 이후 물건들은 부품용으로 애매하지만 그 외 다른 폰들은 전부 업자들이 수리용으로 충분히 가져다가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안에 정보를 포멧하지 않고 그냥 부품용으로 넘겼다가 개인정보 유출되는 불상사는 좀 그렇죠.

실제로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거 그런식으로라도 파시는 분들이 오히려 전자기기쪽을 잘 아시는거죠. 굳이 SoC나 메모리같은 칩들이 아니더라도 별거아닌 mlcc 캐퍼시터같은거 하나라도 용량값 추측하기가 어려워서 이식이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고 죽은 전자기기들은 왠만하면 고장난 칩 하나 제외하면 다른 칩들은 살아있는경우가 많아서 해당 칩 하나씩 구매하는거 보다 죽은녀석 몇만원대로 사는게 빠르고 저렴합니다.

사설수리하는 분들은 제품 as들어오면 제일먼저 하는게 그런 도너보드 이베이 같은데서 찾아보는게 먼저고 그런 도너보드없으면 수리 불가 때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침수나 원인모를 고장이 아닌 그냥 외관이 박살나보이는 고장폰이다?? 설령 폰이 90도 각도로 구부러져서 박살났거나 두동강이라고 해도 이런경우 내부 PCB 구리 선들이 연결 끊긴거지 비싼 SoC등은 살아있을 가능성이 다른 애들보다 높아서 일반인들이 박살났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그분들한테는 제일비싼 부품들이 살아있는 노다지입니다

가격이 좀 얼탱이가 없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필요하긴합니다 ㅋㅋㅋ

수요 없는 공급은 없습니다

가격을 말도 안되게 붙인거 아니면 정말 유용합니다. 생각보다 망가진 기기들에선 건져낼만한게 많습니다. 위 댓글에도 언급되어있는데 사설수리에 상당히 많이 쓰입니다. 개별 파츠를 일일이 사느니 그냥 부품용으로 나온 폰들에서 떼어다가 이식하는게 훨씬 싸고 빠르거든요.

자세를 고쳐앉으면 안불편 해 질 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