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마존에서 15만5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정가 200$ 국내 정발가 30만원 델 공홈 40만원대(???)

음질 - 무난합니다. 베이스 살짝 둥둥거리는 무난하게 좋은 수준이며 5.1채널 가상 서라운드도 지원합니다.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하는데 왠진 모르겠지만 프리셋을 바꿔도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연결성 - 2.4Ghz,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 지원하고 3.5파이 잭으로 유선 연결도 지원합니다(3.5파이 선에는 마이크도 부속되어 있습니다). 무선연결이 불안정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매우 안정적이었고 바라쿠다 프로보다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노캔 - 화이트노이즈가 좀 들리지만 소음차단 하나는 꽤 확실합니다. 

착용감 - 가장 큰 단점입니다. 머리가 눌리고 그런 문제는 적은데 헤드밴드가 엄청나게 뻣뻣하고 견고해서 귀가 눌립니다. 이어컵의 깊이는 평범한데 패드가 푹신하다 보니 귓바퀴가 드라이버 덮개에 닿아요. 오래 끼면 살짝 아픕니다. 

소프트웨어 - 에일리언웨어 커맨드센터라는 블로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QHD에서 전체화면이 안되는 황당한 버그가 있죠. 저는 에일리언웨어 랩탑을 사용하기에 큰 문제는 없지만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소프트웨어가 켜지는 시간이 10-15초 정도로 좀 걸리는 편이라 아주 쾌적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구버전 커맨드센터는 레이저 시냅스나 icue를 뛰어넘는 그야말로 재앙 그자체였으니 꽤 개선된 편이고 프로그램을 켠 뒤의 퍼포먼스는 괜찮아요. 

부속품 - 2.4G무선 동글(타입c), 동글을 위한 A타입 젠더, CtoA 케이블(충전용), 3.5파이 케이블(마이크 포함), 3.5파이 잭이 달린 외장 마이크, 회색 보관용 주머니

총평 - 15만 5천원이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가능합니다. 20만원까지도 충분히 좋을 것 같네요. 정가구매는 조금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취향이 맞다면 고급스럽다고 느낄 것 같네요. 단점은 착용감 정도 말곤 크게 없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