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이랑 둘 다 놓고 비교하면 음질 좋은 건 단번에 알 정도로 좋긴 한데

그거 외엔 장점을 못 느껴서 무료 체험 해지합니다...

유튜브 뮤직에서 좋아요 했던 노래들 전부 즐겨찾기 표시도 해놓고 랜덤으로 나오는 좋은 노래 족족 즐겨찾기 했는데도

재생대기에 뜨는 곡이나 스테이션이나 제가 좋아할만한 곡 추천을 유튜브 뮤직보다 잘 못 하는 것 같구요...

노래 앞부분 잘리는 이게 원인도 모르겠고 꽤 자주 발생하고 은근 신경 쓰이네요...

랜덤이나 반복으로 바꾸려면 무조건 단계를 한번 더 거쳐야 하는 점도 이해가 잘 안 갔고...

2000년대 한국 노래는 없는 노래들도 꽤 있구요...

무엇보다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기기에서 캐스트가 안 되니까 구글 홈 미니나 스마트클락이 무용지물이네요...

움직이는 앨범아트라든가 클래식 앱이라든가 노래방(?) 같은 부가기능들은 참 좋은 것 같은데 제 생활 패턴에선 장점으론 느껴지지 않네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 땜에 몇 주 써보고 완전히 옮겨보려 했던 건데 큰일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