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본인의 생각으로 남에게 사용을 권할거면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붙어서 물어보는거 하나하나 친절하고 화내지 않고 

두번세번 물어봐도 대답 잘해줄거 아니면

안 하는게 맞다고 봐요

저도 저는 알뜰폰 저만 쓰지 가족에게는 쓰는게 좋다라고 안 합니다.

괜히 문제 생기면 제가 가서 하나하나 전화부터 다 해줘야하니까요

컴 견적도 그렇고 무언가 추천할때는

옆에서 도와줄 걸 생각하고 해야 하는게 문제라

요즘엔 지인들이나 가족에게 뭐가 좋네를 잘 안합니다

저도 아버지 아이폰으로 하려다가 제스처에서 GG 쳤습니다 ㅠㅠ

지금 갤럭시도 뒤로가기 연타 하시고 홈 버튼도 연타하세요 

아이폰이 제품 자체는 익숙해지면 어르신들에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선 애플 매장이나 서비스센터 접근성이 떨어지고 수리비가 높다는 것, 의외로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국은 삼성스토어랑 삼성 서비스센터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고 왠만큼 큰 곳에서는 어르신들 대상 디지털 기기 활용 강좌가 주기적으로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이딴걸 누가 신청해서 들으러 오나 싶었는데 의외로 어르신들께서 이런 강의 참여율이 높았습니다. 

  그걸 보니 역시 고령이신 분들에게는 여기저기에 물어보고 도와줄 사람이 많은 것이 최고 장점이구나 싶긴 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왠만하면 기기 쓰기 불편해도 가족이나 손주들한테는 폐 끼치는거 싫어서 불편한 내색을 안하시기도 하니까요.

나이 드신 분이 다른 플렛폼으로 바꾸는거 쉽지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 천지인도 어렵게 쓰시는데 쿼티키보드 쓰게 하면 어떻게 될지 딱 보입니다.

뒤로가기나 홈키도 헷갈려하시는데 제스쳐로 뒤로가기(그것도 앱에 따라 안되는..) 로 해야하고요.

그냥 현재 익숙하게 쓰시는거 쭉 쓰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