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rlL_iuwZJA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2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새벽 4시부터 서울 시내버스의 97%에 달하는 7천2백여 대가 운행을 멈췄는데요.

노조는 시급 12.7%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너무 과도한 요구라고 2.5%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은 늘리고, 무료 셔틀버스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하루 지하철 운행을 2백 회가량 늘리고요, 막차도 새벽 2시까지로 늦춥니다.

지역별 거점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400대 투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