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는 최근 실적 브리핑을 통해 '위쳐'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여는 '프로젝트 폴라리스'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 새로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오픈 월드 RPG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위쳐 4'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CD 프로젝트의 공동 CEO, 미하우 노바코브스키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며, 창의적인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전작의 성과와 우리가 배운 점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새 옷을 입은 위쳐 3'를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유할 수 없음을 언급했다.

현재 '프로젝트 폴라리스'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있으며, 403명의 인원이 게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CD 프로젝트가 공개한 IR 자료에서 밝혀진 사실로, 이는 '위쳐 4'의 개발이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와 별도로, CD 프로젝트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프로젝트 오리온과 함께, 위쳐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게임 '프로젝트 시리우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