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부사장은 빅스비가 생성형 AI 덕분에 곧 대폭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오늘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어떻게 개선할 계획인지 정확히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는 오늘 새로 AI 기반 비스포크 가전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빅스비의 AI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성형 AI를 통해 빅스비는 곧 한 단계 더 발전해 복잡한 문장과 음성 명령을 이해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또한 빅스비가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이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사용자는 빅스비에게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켜고 날씨가 어떤지 알려줘"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빅스비는 에어컨을 켜고 모드를 바람 없는 모드로 변경한 다음 사용자 위치의 현재 날씨 정보도 안내해줍니다.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공기청정기 꺼줘"라고 말한 다음 잠시 후 "아, 그리고 TV도 꺼줘"라고 말하면 빅스비는 사용자가 TV도 끄고 싶어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수행하게 됩니다.

- 즉, 빅스비는 사용자의 문제에 대한 더 많은 맥락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은 빅스비가 언제 이러한 업데이트를 받을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올해 하반기, 2024년 7월에 열리는 두 번째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빅스비 업데이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빅스비 버전에 자체 개발한 삼성 가우스 LLM과 구글 제미니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