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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내에 정발하는 스마트폰은 VoLTE를 지원해야 하는 것일까요?

사실 뭔가 당연하다는듯이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인데, 정작 왜 그런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이에 대한 내용을 찾아 봤고, 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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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 고시 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2008년 도입된 해당 고시는 3G 서비스 단말기 간 유심 이동성을 보장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이후 2013년 LTE 단말기에서도 이를 보장하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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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3사간 단말기 이동을 보장하려면 통화든 뭐든 기본적인 기능을 지원해야 하는데, 유플러스는? 당시 WCDMA망이 아닌 EV.DO(CDMA) 망이였죠? 유플러스가 WCDMA 망에서 통화를 서비스 할 수는 없으니,

유플러스 입장에서 이를 지키려면 결국 VoLTE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3사간 VoLTE 연동이 시행되면서 자연스럽게 VoLTE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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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이 적용되는 범위는 "이 기준은 사업자의 전기통신설비간을 접속하는데 적용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해외폰이 정발한다는 것은 곧 사업자의 전기통신설비간을 접속한다는 것이고 이는 3사간 단말기 이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즉 VoLTE를 지원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정발이 VoLTE의 지원으로 이어지는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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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가 CDMA 망에서 서비스를 한게 신의 한수 였네요. 이거 아니였으면 해외 정발 폰 들은 아직도 VoLTE 지원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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