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가 특별하지 않은것도 맞고

삼성 강남이 망한것도 맞습니다.

애초에 널린게 디플인데 디플에서 몇군데 찝어서 좀 더 체험특화매장 이런식으로 하면 될걸 삼성 강남! 오픈합니다!!!!!! 이런식으로 요란떨어놓고 결과물은... 이걸 벤치마킹이라고 해놓은건가? 싶어버리니 아무생각없었죠 그냥

애플 스토어처럼 삼성 모바일 제품군을 편안하게 고급스럽게 볼 수 있는 곳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디지털 프라자 복붙이었죠...

동선도 구리고.. 층별로 볼 수 있는게 확 구분되는것도 아니고 거진 겹치고 애매하죠.

강남 삼성보다 잠실롯데 하이마트가 삼성 제품 보기 훨씬 좋았습니다.

2층에는 텅텅 비어있어서 뭐 어디있는지 물어볼 수도 없는 와중에 1층에 점원 네 다섯 모여서 수다떨고 있는 것도 이해가 안 됐고요.

맞는 말씀입니다.
저번에 어쩌다 보니 강남 애플스토어와 명동 애플스토어를 지나칠 일이 생겼는데
비록 평일 11시정도라 사람이 없을 시간이긴 하지만 두군데 다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이전에는 시간대나 주말 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사람이 붐볐었거든요.

 엑스페리아나 QX1xx 보러 압구정 소니스토어 방문한 기억이 나네요. 만약 구글스토어 홍대 이런게 생긴다면 한번 가볼 것 같습니다. 근처 마트에서 픽셀을 판매한다면 굳이 또 가볼 것 같지는 않네요. AS를 받아야 하거나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이 있는게 아니면 홍대 매장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리는 것 외엔 굳이 재방문할 일이 없을 듯ㅇㅅㅇ

저도 인테리어나 분위기, 케이스 껴볼수 있는거 말고는 특별히 대단한 점은 못느끼겠어요. 

애플도 따지자면 지방에도 한두개씩 일렉트로마트 하이마트 전자랜드같은곳에 에이샵같은 리셀러들이 있어서 애플 기기 다 만져보고 살수있지 않나요?

개인적으론 삼성 강남보다 홍대 스토어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평소에 보기도 편하고 이벤트 진행하기도 더 쉬워보여요.

가전을 안 두고 모바일 체험형 매장을 만들 것이었으면 높고 계단 많은 공간보단 1층, 높아도 2층 정도 되고 넓은 공간이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