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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 물축제'라 불리는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송끄란 기간에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15일까지 닷새간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치는 등 16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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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즐기는 일부 참가자들이 달리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물을 뿌리면서 운전자가 핸들을 놓쳐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그건......축제가 아니라 살인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