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애플 우선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긴 해요

결국 본진도 챙겨야 하는데

아이폰 점유율 50~60% 찍는 거 생각하면

모바일쪽 개발 리소스 비중에서 아이폰이 높아도 뭐...

구글은 원래 서비스 자체라 플랫폼 안 가리는게 기본이고요

애플 점유율이 삼성과 동급으로 낮아지는 거 아닌 이상

MS가 신경 쓰는 걸 기대하기는 어려울 느낌입니다

그리고 삼성도 연동 관련해서 원드라이브 같은 거 빼면

자체적으로 넘어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삼성 노트만 해도 MS쪽과 딱히 연계할 생각 없어보이고

리마인더도 To do 초기 연동 이후에 손 놓은 느낌이고요

윈도우 연동에서도 MS쪽으로 소개되는 건

사실상 휴대폰에 연결 앱이 전부란 말이죠

그냥 협업의 수명 자체가 끝난 느낌입니다

이참에 이메일 캘린더 리마인더

싹 다 자체적으로 앱 만들어서

갤북 전용으로 뿌리면 좋겠긴 합니다

MS도 자기들 핵심 분야인 클라우드하고 클라우드 게이밍 밀어넣었다고 신경 안 쓰는 모양새라...

요새 아웃룩이 새UI로 넘어가면 지메일 로그인이 안 되는 기현상이 있어서 슬슬 짜증나고 있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