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nbc.com/amp/2024/04/17/whistleblower-says-boeing-should-stop-production-of-787-dreamliner-due-to-safety-issue.html

보잉 엔지니어인 샘 살레푸르는 보잉 787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적절한 안전 점검을 위해 전 세계 보잉 787기를 모두 운항 정지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레푸르에 따르면 보잉 787기의 동체 부분이 적절하게 고정돼 있지 않아 수천 번의 비행으로 파손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보잉은 살레푸르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잉 787기에 관한 살레푸르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항공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잉이 하고 있는 포괄적인 작업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살레푸르의 고발에 대해 연방 의회 상원이 여는 조사위원회에서 살레푸르와 3명의 항공 전문가가 증언할 예정입니다.

보잉은 2019년에도 안전성을 경시하는 자세가 문제가 되어, 이때 내부 고발을 한 전직 엔지니어가 수상하게 죽은 일이 2024년 3월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보잉은 2024년 말 CEO가 퇴임할 것을 발표했으며 2024년 1월 보잉 737 MAX9 벽면 패널 탈락 사고에 대한 인책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