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잭도 있어서 교육용으로 좋겠더라고요

이게 한 번 가성비로 입소문이 난 모델들은 추후 판매량을 위해 이름을 유지하고 내부만 업그레이드 하는 게 효과가 꽤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워치4도 한 때 그런 소문 돌았었고, 샤오미도 홍미노트 8 새로 내놓고 그랬던 걸 보면요

지금은 어떤 방식으로 팔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보기로는 학습지 회사들 판매구조가 학습컨텐츠 소프트웨어를 파는 방식이 아니고,

학습지 회사에 등록된 태블릿만 서비스 접근 가능하게 되어있는 전용 태블릿이 포함 된 패키지를 만든 다음에 그걸 파는 방식이더군요.

그래서 태블릿 패키지를 할부 구매하면 그 가격 안에 태블릿 정가 가격이 녹아있어서 중도 서비스 해지시 그 태블릿 정가가 포함된 위약금을 토해내야 하는 구조의 계약으로 알고있습니다.

기존 해당 포지션 기기는 2016년에 나온 탭 A 10.1(2016) with S pen(sm-p58*) 이었는데 학습지 회사에서 이걸 2020년 말까지 정가에 팔아먹다가, 삼성전자가 이 모델 단종처리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자체가 끝나버려서 학습지 회사에서 탭 S6 라이트 모델로 갈아탄 걸로 알고있구요.

삼성전자 입장에선 학습지용 탭 계약이 통신사 전용 기기 납품 같은 B2B 계약이라 이런 기기를 계속 만드는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출시까지 하는걸로 보면 이런 한국 수요 외에도 이런 포지션의 기기 찾는 외국 업체들이 많은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