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의 데이터부분 원가절감해서 싸게팔려고 하는거죠

스트리밍이나 클라우드가 널리 퍼지면서 대다수에게 굵고 무겁고 뻣뻣한 3.0 이상 케이블이 필요가 없어졌죠

두께랑 무게때문에 충전용이면 2.0이 낫습니다..

전송속도따지면 너무 뻣뻣해져서 별로더라구여 

속도까지 3.0으로 만들면 원가가 올라가다보니 이해는 됩니다.
사람들 대부분 충전용도로 사용하는 케이블을 비싼돈 주고 사고 싶어 하진 않으니까요

저는 데이터를 옮기는 목정이 아니다보니...usb-c이기만 해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ㅠ

오히려 충전용 USB2.0 케이블이 대부분이겠죠. 애초에 USB는 충전규격과 전송규격이 별개기도 하고요.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케이블은 10Gbps 40Gbps 따로 구입해서 관리합니다. 외장저장장치류는 기본제공 케이블 쓰면 되지만 포터블모니터는 가끔 길쭉한 게 필요해서요.

대부분 사람들은 케이블을 충전용으로 쓰니까 그에 맞춰서 만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같이 200만원짜리 폰을 사는데 안에 2.0 케이블이 띡 하나 들어가있는건 킹받긴 합니다. 

케이블보다는 포트 쪽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플립4, 라이트닝 포트 달린 아이폰, 아이폰 15 노말 등 고급 제품으로 분류되는 데도 USB 2.0 넣는 건 이해가 안 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은 포트가 많은 것도 아닌데 하나 달린 포트면 충전 속도, 데이터 속도 등 다양한 조건에서 모두 좋은 규격을 채택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USB 3.1 Gen1이랑 100W 충전 모두 지원하는 케이블 구매해봤는데, 두께도 너무 두껍고 뻣뻣해서 오히려 사용하기가 불편했습니다 ㅋㅋㅋ

두께 차이 보시면 이해가 돼요.

특히 케이블이 길어질수록 3.0 데이터 케이블은 두께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케이블 가격을 맞추려고 하니 그렇게 되죠. 3.0 이상의 케이블은 차폐에도 더 민감하고 선 갯수가 늘어나야 해서 비쌉니다.

동봉 케이블 2.0이나 시중 케이블 2.0인건 이해해도 휴대폰 단자가 2.0인건 2024년엔 조금 당황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