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와 관련한 새로운 소문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는 닌텐도 스위치2의 휴대 모드와 독 모드의 성능 관련 정보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스위치2를 휴대 모드로 사용할 경우, 긴 배터리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극악의 낮은 클럭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유튜버는 "시스템 클럭이 800Mhz 이하로 동작하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닌텐도는 스위치를 어린이가 주요 고객층인 콘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과열되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콘솔의 발열이나 팬 소음을 줄이고 싶어한다는 것도 성능을 낮추는 큰 이유입니다. 강한 스로틀링을 걸어 발열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반면, 닌텐도 스위치2 독 모드의 경우 4Tflops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연산 능력 기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FP32 기준으로 추정됩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보급형 모델인 시리즈 S(XSS)의 FP32 연산 성능이 4Tflops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스위치2의 최대 클럭 속도는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스위치2용 닌텐도 퍼스트 타이틀의 경우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를 얻기 위해 상당한 최적화 작업도 수행할 거라고 합니다. 반면 서드파티 개발자들은 래스터화 방식을 고수하며, 엔비디아의 DLSS를 사용해 비주얼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