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앱 제한은 실험실에서 풀 수 있구요.

iOS 앱은 크기 변경을 상정하지 않고 개발된 경우가 대다수라 사용자 경험이 많이 나쁩니다.

M1 이후로 통합을 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한게 크더라고요

아이패드에 컴퓨터라는 수식어를 붙히기 시작한게 생각보다 오래됐더라구요

스마트폰 파생 칩셋을 넣어왔던 시절부터 저런 수식어를 붙힌거 보면 컴퓨터로 만들겠다는게 아니라 

컴퓨터랑 비슷한 환경을 주겠다는 취지로 보여졌어요

공통분모가 서서히 커진다는 이유로 패드와 맥류를 통합시킬 이유도 없죠

그것도 실수지만

자기네 노트북보다 비싼 제품에

사용성을 제한하는 건 더 큰 실수죠.

판매량이 그걸 증명하고 있구요.

아이패드의 개발 취지는 컴퓨터의 소비영역만 쏙 떼와서 접근성을 높히는데에 목적을 뒀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발달하고 사양이 점점 높아지는데에 따라 소비성에만 그친게 아니라 생산성 어플도 서서히 들여왔습니다. 그 시기에 맞춰서 컴퓨터라는 수식어가 붙은거죠.

수많은 산업에서 쓰이는 제품으로 발전했으니 그에 걸맞게 마케팅 가닥을 잡은겁니다. 하지만 그게 맥os와의 통합을 시켜야한다는 뜻으로 이어질순없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 대목만 쏙 떼와서 컴퓨터 처럼 만들어달라는 얘기를 하지만 택도 없는소리죠 ...

아이패드는 멀티터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맥은 트랙패드 , 물리키보드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절대 섞일수없는 관계에요. 가격이 비슷하다 해도요

그리고 패드류를 출시하지 않은 작년에 4900만대나 출하했습니다. 전체의 30퍼 후반대에 해당되는 수준이죠

전년대비 조금 하락한게 맞긴한데 그 시기에는 전체적으로 하락했었습니다. 단순히 아이패드만의 문제는 아닌거죠

그렇게 하면 그 가격 주고 살 사람이 없다는 거에요.

M4를 박으면 뭐할까요. 되는게 없는데요.

되는 게 한정적인데 뭐하러 M4를 박고 40만원짜리 트랙패드 달린 키보드커버를 발매할까요?

그런거 안 하고 가격도 안 비싸면 소비자들도 별 기대가 없을건데

컴퓨터처럼 사용할수 있다고 해놓고 별로 되는것도 없으니 소비자들이 욕하는 겁니다.

트랙패드 기반의 macOS에서 아이패드 앱은 그럼 왜 돌리나요?

매끄럽게 돌아가지 않는 아이패드앱을 굳이 맥os에서 돌리는거면 그 사람의 취향이 독특한거고 반대로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잘 돌아가게끔 포팅된 어플이라면 사용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맥북을 쓰니 그런 어플이 있으면 저라도 씁니다

근데 맥os를 굳이 패드에다가 ? 차라리 잘 포팅된 맥 어플을 패드에 집어넣는게 더 현실적이겠네요

여기 사람들이 주로 얘기하는 한계점이 결국엔 어플이 없어서 나오는 말 아닌가요 ?

알아서 잘 포팅할테니까 맥 어플좀 아이패드에 돌릴 수 있게 해달라는건데요.

아직 크롬도 못돌리는 OS가 뭐 컴퓨터요? 지나가는 라즈베리 파이가 웃습니다.

저는 M2아이패드프로 쓰지만 멀티테스킹은 영 별롭니다

IPAD OS 18에서는 진짜 확 바뀌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