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가 올해 중으로 추진하려던 라인과 페이페이의 계정 연동을 사내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이유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 조치다. 당시 네이버 클라우드 위탁업체 직원 PC의 악성코드 감염으로 시작돼 라인야후의 AD 서버 인증 정보가 탈취됐다. 그러면서 라인야후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으며 네이버 시스템과의 분리를 추진하면서 '네이버 측으로부터의 자본적 지배 관계 재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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