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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새로운 인공지능(AI) 학습 알고리즘인 '최대 확산 강화 학습'(MaxDiff RL)을 개발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MaxDiff RL은 로봇이 복잡한 기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자율 주행 차량부터 가사 도우미, 산업용 로봇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의 실용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기존의 강화 학습 알고리즘의 한계점을 해결한 것으로, 로봇이 학습하는 데이터가 독립적이고 동일하게 분산되어 있는 점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