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1호주에서 열린 ‘엑스 서밋 시드니 2024’ 행사를 통해 5세대 X시리즈 ‘X-T50’과 경량 라지포맷 GFX시리즈인 ‘GFX100S II’를 선보였다. 더불어, 신형 렌즈 ‘XF16-50mmF2.8-4.8 R LM WR’과 ‘GF500mmF5.6 R LM OIS WR’ 출시 소식도 함께 알렸다.

X-T50은 4020만 화소 ‘X-Trans CMOS 5 HR’ 이미지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가 탑재된 APS-C 미러리스 카메라다. 최신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으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5축 7스톱의 손떨림 보정(IBIS) 기능이 내장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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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프레임 센서보다 1.7배 큰 라지포맷 센서의 초고화질 미러리스 카메라 GFX100S II는 무게가 883g으로 역대 라지포맷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GFX100S II에는 1억 2백만 화소의 ‘GFX 102MP CMOS II’와 5세대 이미지 처리 센서 ‘X-Processor 5’가 탑재됐다. 빠르고 정밀하게 신호를 판독해 초당 7.0프레임의 연사가 가능하고, AI 기반의 AF와 최신 예측 AF 알고리즘을 채택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게 포착한다. 또한 최대 8스톱의 5축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IBIS)을 더해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하며, ISO80 표준감도로 노이즈 없는 뛰어난 수준의 화질을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