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면 진짜 삼성도 학을 뗄 거 같은 가격일 듯합니다(...).

게다가, 삼성 4nm 공정에서의 가격이 TSMC N6 공정에서의 가격보다 2배가량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https://x.com/negativeonehero/status/1792210066655051963

물론 5LPE나 4LPX가 저렴하긴 하겠지만, N6의 절반 수준인지는 좀 의문이네요.

만약 정말로 삼성 공정이 그렇게 저렴했다면 865계열은 870 안만들고 진작 단종시켜서 888이나 8 Gen 1 컷칩 비슷한거 만들어서 8s/7+ 라인업에 투입해 대체했겠죠.

N6는 N7P의 개선형인데 원가가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도 않을테니까요.

그건 또 삼성수율이 처참했으니 모르는일이죠

870같은경우 진짜 많이 탑재됬어요 저만해도

870기기 3개인데.. 포코f3 미패드6 샤오신패드

케파가 888 8젠1도 감당이안됬다면..

아무리싸도 수량을 못맞춰준다면 의미없죠

초기 sd780 sd778만 봐도 수율만 좋았어도 

중급기급에서 구지 공정을 바꿀필요가 있나 싶고요 

더군다나 싸다한들 4LPX 8젠1이 좀만 쓰면 N7 865에 발리는데 그걸 어케써요.. 

아직도 SF4로 만든 1480이 N7 865보다 전성비가 나쁜데 싸면 장땡은 아니죠

어느정도 수율과 성능이 보장되고 싸야 의미가있지

둘다개차반인데 싼게 무슨소용인지..

그럼에도 N6가 4LPX 2배가격이란건 저도 의문스럽네요 ㅎ

우선 삼성 4LPX나 4LPP 공정이 N7보다 못하다는건 비약입니다. 말씀하신 엑시노스 1480의 경우도 딱히 공정의 문제라고 하긴 어렵고요.

설계에 따라 달라지고, 특히 중급기에서는 전성비를 덜 신경쓰기에 그런거죠. 예시로 전성비 그래프에서 865,778G를 비교하면 전성비가 865>778G지만 이게 N7P 공정이 N6보다 낫다는 의미가 아니죠.

다른 예시로 기커완 자료 보시면 아시겠지만 888이랑 778G를 비교할 때 차력쇼 말고 동성능에서의 CPU 전성비는 거의 겹칩니다. CPU 구성도 888이 778G 구성에서 X1코어 1개가 A78대신 들어갔다는 점을 빼면 같고요.

그만큼 삼파공정이 신뢰를 크게 잃은게 큽니다

4LPX와 4LPP의 경쟁상대는 N5P, N4공정인데 얘네랑 비교해서 차이가 상당히 크니까요

N6와 비교해서도 공정성능 밀렸습니다

애시당초 저 둘이랑 비교해야할 공정이 도대체 왜 N6공정한테도 밀리는지 이해가 1도 안됩니다

그리고 S.LSI CPU 설계능력은 안 좋기로 레전드입니다

엑시가게 손님은 대부분 가족들이라 가격표가....

아직은 그래도 스냅이니까요

디멘시티가 대장으로 나와도 충분한 상황같긴한데 대중의 선택이나 그에따른 마케팅은 결국 브랜드 이미지라... 배짱장사해도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한듯 합니다

엑시는 저모양에...디멘 이미지..등등 1~2년 장사로 뽑을땐 뽑아먹어야죠

엘리트 x도 m이 있어 아쉽지 잘나오는 편이라 퀄콤 주식을 더 넣어야하나...

갤럭시를 가격때문에 못사는게 아니라 성능때문에 망설여졌던걸 생각해보면 소비자에겐 오히려 좋게 작용을 했다봅니다. 고통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도 아니고 TSMC를 마냥 질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이 올라간게 긍정적인건 아니지만 TSMC가 왜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는지도 생각을 해야될듯요

뭐가 왜에요. 돈 벌려고 가격 올리는거죠.

영업이익률 50%는 터무니없는 수치입니다. 절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나올수가 없는 수치에요.

tsmc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비싼 비용을 기업들에게 청구하고 그 비용은 소비자에게 다 전가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상한 쉴드를 치시네요.

몇몇 분들은 회사가 돈 버는게 불편하실수도 있겠지만 고객사가 넘쳐나든 영업이익률이 50이 넘어가든 순전히 본인들 역량으로 일궈낸건데 거기다가 대고 뭐라고 할건가요 ... 

TSMC보다 뛰어나서 가격을 못 올리게 저지를 하던지 특정회사처럼 판매량을 높혀서 규모의 경제로 칩 단가를 낮추던지 해야죠 ... 자본주의의 현실이 이렇다 라는걸 꼬집어준건데 거기서 쉴드라는 표현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

그런 논리면 세상에 반독점법 같은게 왜 존재하겠어요? 사실상 독과점 상태라서 TSMC를 제외한 나머지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 TSMC를 옹호하는 발언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인수합병(M&A) 등 시장 독점을 강화하는 행위나 가격 담합 등 소비자 및 다른 기업의 시장진입을 방해하거나 이익을 침해하는 각종 불공정 행위를 금지하는 법을 말한다."

TSMC가 여기에 해당이 되나요 ? 

TSMC를 독과점으로 때릴게 아니라 타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바람직한거랍니다.  독과점은 단순히 이익률 높다고 때리는게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독과점 때리면 혁신을 할 회사가 있긴한가요 ?

시장 점유율도 60%에 달하니 사실상 독과점으로 볼 수도 있고, 아직 그렇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TSMC가 굉장히 거슬리는 존재 중 하나이고, 그래서 인텔 파운드리를 밀어주면서 동시에 보조금 지급하면서 미국에 공장 세우라고 압박하고, TSMC는 어쩔 수 없이 짓고 있지만 또 굉장히 싫고... 뭐 이런 거죠.

그러게요 정찰제는 아닐껀데

그리고 양산도 안한 8젠4가격을 벌써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