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필수템이죠. 강의 진행 자체도 ppt 위주인 경우가 있는데 매번 프린트 뽑는게 상당히 빡셉니다.

제 경우 교수가 강의 시작 직전에 ppt 수정하고 그래가지고..ㅋㅋ

15년도 입학해서 16년에 군대가기 전만해도 정말 드물었는데 19년도부터 확 늘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전공서적은 거진 구입안해도 되게 ppt로 바뀌어서 책 살 돈은 안들어 좋긴 했읍니다

있으면 좋긴한데 필수는 모르겠습니다. 컴공같이 수업상 노트북이 반 필수인거랑은 다른거 같아요.

근데 다만, 수업 직전에 자료 올리시는 분들도 간혹 있어서 이런경우에는 없으면 골치 아프긴 한데 이런 경우 말고는 수업 자료가 pdf여도 프린트 하면 그만인지라...

물론, 패드 있으면 전공책 안사도 요즘은 교수님들이 다 자료 올려줘서 그거 넣어서 봐도 되고, 전공책을 산다고 해도 pdf로 스캔해서 넣어서 다니면 매우 편하긴 해서 저가형이라도 하나 있으면 질이 다르긴 합니다.

펜 필기가 너무 편해서 필수 입니다

수업 자료도 pdf로 올려주시기도 하고 말이죠. 비싼거 필요없이 탭 s6 lite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노트 10.1 2012로도 가능한게 pdf 필기입니다. (해봤습니다만 인내심이 조금 필요합니다)

위 두 기종을 거쳐서 현재 저는 탭 s4를 필기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종이로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필기 작성 편의성이랑 자료관리 차원에서 탭이나 패드가 너무 넘사벽이예요.

 저같은 경우 수업 필기 이후에도 정리 노트필기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인데, 제 기준에선 태블릿 못쓰던 고등학교 시절 대비 같은 양을 최소 2배 이상은 빠르게 작성이 가능했습니다.

 한참 쓰다가 지우는 것도 쉽고 간편하고, 쓴 내용을 통째로 단락 이동시키거나 확대 축소, 이미지 첨삭 등등 디지털이라서 가능한 테크닉 덕분에 시간은 줄이고 필기의 양과 질은 크게 늘었습니다.

 다만 이제 여러 페이지를 한번에 비교해야 한다거나, 책에서 여러 단원을 뛰어넘고 왔다갔다 해야 하는 그런 면에서는 종이가 좀 더 편하긴 합니다.

노트북만큼 필수는 아니지만, 보유 여부에 따른 편의성 차이가 큽니다. 슬라이드자료로 보통 공부를 해서 매번 출력해서 가져갔다가 태블릿 하나 마련하니 확실히 좋더라고요. 예전 공부자료들 보관도 편하고

ppt 자료 보관 및 열람 위주로 쓰게 될거라 고성능까진 필요 없고, 펜이 달린 제품이면 뭐든 적당할거란 생각입니다.

노트북 = 필수,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태블릿 =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긴 하지만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 반필수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없을 때에 비해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