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20만원짜리 샀었어요.

지금 다나와에서 1위가 브라운인가 필립스 있던데 그런거 구매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다른 브랜드인데 솔직히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모 기능이 불만족스러운 건 아니라서 그냥 쓰고 있기는 하네요.

가정용 수준이라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다만 면도 후에 해야 하는 거기 때문에 인그로운 헤어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앉는 엉덩이나 접히는 부분 음모쪽도 인그로운 헤어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브라운 제품 설명 보면 남성 음모와 턱수염에는 쓰지 말라고 되어 있긴 해요. 

저도 음모쪽은 안 해보기도 했구요.

거기에는 털 길이만 줄여주는 다리면도기 쓰고 있습니다.

레이저 빛을 검은색 털이 흡수 하고, 그 에너지를 모근이 받으면서 모근이 약해지는 게 레이저 제모입니다

그러다 보니 털을 완전히 밀착 하여 깎을 필요가 없고, 인 그로운 헤어 에서 보다 자유로운 편입니다. 나중에 모근이 충분이 약해지면 털이 자동 탈락 합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주워듣기론 숯이 많으면 머리 위생이 나빠져서 더 빨리 올 수 있다 라던데...

남성형 탈모 기전이... 머리털은 빠지고 다른 털은 수북해지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ㅎㅎㅎ

하면 안된다고 돼 있어요.

근데 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면도하고 저녁이면 까끌까끌해지는 다리였는데, 한 달(주 1회)이면 효과가 보입니다.

다리 전체가 맨들맨들 해지려면 6개월 정도... 걸렸구요. 3개월차부터는 한 달에 한 번 합니다.

매뉴얼에도 딱 그렇게 쓰여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100일 정도 후에는 한 달에 한 번...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가끔 신경쓰일 때 면도하고 다음 날에 레이저 제모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게 되네? 싶은 효과는 그냥 한 번만 해도 보입니다. 생장 속도가 느려지고, 제모한 털 중에 일부는 1~2주까지 아예 나오지도 않습니다.

오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좀 따가운 정도지 아파서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털 뽑는 제모기나, 정강이 면도하다가 베이는거 생각하면 제일 안 아픈 방법이죠. 

눈 주변은 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턱수염에 효과가 없어서 안 합니다. 

병원 레이저 제모기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눈 주변 피하라고 돼 있습니다.

극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반팔 반바지 입을 수 있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