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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그룹인 주요 7개국(G7)이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제대로 다루려면 한국과 호주를 가입시켜야 한다고 미국 싱크탱크가 권고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2일(현지시간) 발간한 G7 개편 권고 보고서에서 "G7은 호주와 한국을 포함하도록 회원국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G7의 아시아 국가는 일본이 유일하며 이외 독일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로 이뤄져 있다.

보고서는 "한국과 호주는 G7 지도자들이 선정한 9가지 우선 과제에서 상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유사한 입장을 지닌 파트너"라며 "G7 회원국에 요구되는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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