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P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12개월 동안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의 38%를 차지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애플은 이어 33%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다른 모든 스마트폰 브랜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차트 1: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 점유율(2024년 3월까지 12개월)

다만, 애플은 삼성전자보다 고가의 휴대폰을 더 많이 판매합니다. 특히 애플 아이폰 판매량의 거의 3분의 2가 최신 프리미엄 모델 라인업인 반면, 삼성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트 2: '플래그십' 휴대폰 모델 판매량(2024년 3월까지 12개월)

애플의 경우 '플래그십'을 가장 최신 모델 제품군으로 정의합니다. 2024년 3월로 끝나는 12개월 동안, 이는 아이폰 15 모델 4종(15,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과 2023년 9월 아이폰 15 모델이 출시되기 전 몇 달 동안의 유사한 아이폰 14 모델을 의미합니다.

삼성의 경우 '플래그십'을 갤럭시 S23과 S24 모델, 플립, 폴드로 정의합니다. S23 및 S24 모델에는 플러스, 울트라 및 기본 모델이 포함됩니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전년도 모델은 새 모델이 출시된 후에도 계속 판매되지만 가격이 인하된 후 더 이상 '플래그십' 휴대폰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또 두 브랜드 모두 2년 및 3년 전 플래그십 모델을 계속 판매하고 있으며, 애플의 경우 보급형 아이폰SE와 삼성의 다양한 대중적인 가격대의 대안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는 프리미엄 'S' 모델과 구분하기 위해 'A' 명칭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이폰 SE 및 기타 기존 모델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새 아이폰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반면, 구형 갤럭시 S 휴대폰과 모든 A 및 유사 모델이 삼성 제품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애플이 삼성보다 한 해에 더 많은 최신 휴대폰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