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214

스마트 안경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한 모양새다. 미국 스타트업 솔로스(Solos)가 인공지능(AI) 음성 어시스턴트와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 안경 '에어고 비전'(AirGo Vision)을 선보였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에어고 비전은 교체 가능한 프레임 시스템을 갖췄는데, 카메라가 허용되지 않는 곳에 가거나 다른 안경 디자인을 착용하고 싶은 경우 이를 변경할 수 있다. 추가 프레임 가격은 최대 129달러(약 17만8210원)로 책정됐다.

또 해당 제품에는 수신 전화나 이메일을 알려주는 알림 LED가 탑재됐으며, 구글 제미나이(Gemini) 및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와 같은 AI 모델과도 통합할 수 있다. 오디오를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기능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