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인적으로 대다수의 급발진 사고는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가속페달을 계속 밟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감각,운동기관 모두 약해지니 더더욱 오인 가능성이 높아지죠.

얼릉 인간이 운전에서 해방됐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급발진이 있더라도 이런 사람 때문에 또 페달오인사고 ㅉㅉ 이러겠죠

그래서 저는 이런 사람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급발진 자체를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휴먼에러란게 생각보다 흔합니다.

좀 무미건조하고 쎄게 얘기하면 사람 자체가 작은것이든 큰 것이든 실수를 밥먹듯하는 생명체에요.

물론 사람마다 편차는 있지만 무슨일을 하든 실수가 벌어질 가능성이 항상 일정비율 존재합니다.

서비스 운영 해보면 온갖 리뷰나 VOC가 올라옵니다만 휴먼에러 케이스 상당히 많거든요.

물론 자동차도 그런 사람이 만든 기계인만큼 당연히 의도치않은 가속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디젤 오버런 같은 현상도 그 예시로 볼 수 있고요. 부품을 잘 만들어도 재수없이 크랙이 생겨서 디젤엔진에 혼유가 되면 폭주할 수 있거든요. 전자장비쪽 이슈는 제가 정확히는 몰라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진짜 피해자들보단 일단 본인의 형량과 책임을 줄이기 위해서 지르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진짜 의심사례들도 소수 있지만 대부분이 조작미숙, 페달오인이 많긴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급발진이 발생할 확률이 0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인간이 오류를 범할 확률에 비하면 매우 낮다는 게 확실하죠..

그리고 그런 게 정말 발생한다면 나이에 관계 없이 운전자 연령 분포에 따라 고르게 발생해야 하는데 저런 사고는 특정 나이 대에 비대칭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기서 합리적인 대응책은 왜 특정 연령에 몰리는지 파악하고 줄일 방안을 사회적으로 찾아야 하는데(한국 빼고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급발진이라는 논리에 전혀 엄한 논의에 시간을 허비하면서 사람만 계속 다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참에 우리나라도 페달 오조작에 대한 안전장치를 의무화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르신들의 운전능력에 대한 평가가 더 자주 이뤄져야 하는것도 맞지만, 인간은 누구나 실수의 가능성이 있는것도 사실이니만큼 (특히 한번에 여러가지 문제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면 안할 실수도 하게되죠) 기술이 그 점을 보완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근 몇년간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사건의 운전자는 사실 99% 노년층이었죠. 

전 급발진은 없다고 봅니다. 있더라도 이렇게 자주 발생할리가 없고 발생하더라도 한개의 차종에 집중하여 다양한 나이대에 발생해야하는데 다양한 차종에 하나의 나이대에만 집중되어있죠. 기술로 막는다 해도 결국 정답은 노년층 면허 갱신 주기를 줄이고 갱신을 어렵게 해서 해당 상황에 대응할 수 없는 노인을 운전에서 배제하는 수밖에 없죠

시청의 그 사고 이후에도.....급발진을 주장하시는 사고가 택시만 해도 두건 있었죠... 그중 한건은 몰핀 양성반응 나왔었고요.

뭐 사고만 났다 하면 급발진이라고 하니 자기 책임은 하나도 없고 차가 그런 거다라는 식으로 책임전가 하는 꼴도 보고 있자면 화가 날 정도죠
실수로 비롯한 사고는 한 순간인데 몇십년 운전 베테랑이니 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