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애플워치 SE 모델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워치 SE 모델은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SE 모델은 고급 모델과 동일하게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나, 2022년 출시된 애플워치 SE는 이미 뒷면 케이스에 세라믹 대신 나일론 복합 소재를 사용하여 가격 부담을 줄인 바 있습니다.

애플이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할 경우, 현재 249달러인 애플워치 SE의 가격이 삼성의 가장 저렴한 스마트워치 가격인 199달러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올해 가을, 새로운 애플워치 SE를 포함하여 애플워치 시리즈 10과 애플워치 울트라 2를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