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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전신 스캔을 실시한 결과 뇌간, 척수, 골수 등에서 T세포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를 확인했다.

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된 24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사선단층촬영(PET)을 이용해 전신 스캔을 진행했다. 그 결과 뇌간, 척수, 골수, 코, 목, 심장 및 폐 조직, 장 벽 등에서 T세포의 비정상적인 활성화가 확인됐다. T세포는 면역세포의 한 종류로, T림프구라고도 불린다.

해당 연구는 참여한 피실험자는 '롱 코비드' 증상을 겪는 18명과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된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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