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각하면 데시벨 측정을 해서 법적 싸움 이외에는 방법이 없더군요.

아니면 과일이나 아이들 간식이라도 사서, 집 앞에 두시고, 상냥한 편지를 두면 보통 죄송해서라도 해결이 될 텐데, 이 방법으로 해결 될 분이었다면, 관리소 통해서 몇번 이야기가 갔을 때 해결이 되었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ㅠㅠ

제 경우는 밤 10시 이후로는 조용히 해주라고 말씀 드렸고, 그 전에는 뛰어놀아도 이해할테니 그 이후로는 저희도 휴식시간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을 주라고 말씀드려 해결하긴 했습니다.

10시 이후로 얘들이 말 안듣고 뛰노는 소리 들리고, 잠시 후에 아버지가 불같이 화내면서 얘들 혼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장판(소음방지 매트 등)은 진동을 완전히 막아주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돈이 넘쳐난다면 1. 그 윗집으로 이사 2. 흡음재 천장 시공 등의 방법이 있겠고

약간 윗집이 양아치스러운 경우라면 다른 방안들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일반적으론 서로 존중과 양해 하에 합의하고 조절/감내하는 수밖엔 없지 않나 싶네요.

보통 이런 층간 소음은 무조건 윗집의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기도 합니다.

애초에 구축이라도 층간이 두껍게 설계되면 좀 덜하더라고요.

층간 소음이 해결 방법이 명확하게 있었으면 이렇게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질 않았겠죠ㅠ

한 번 말하니 칼같이 지키는 윗집 분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층간소음 위원회 열고 소음 측정하고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수 밖에 없죠.

윗윗집을 매수해서 복수하는거?

담배 태우시먄 담배연기/냄새로...

 아 물론 복수만이 답은아니죠...

층간소음 고통을 소음발생 세대에 알리고 협조요청을 했으나 무시당하고 모욕당하신 분이 보복용 우퍼를 화장실에 설치하고 가수 정희라의 노래 신문을 보지를 틀어서 해결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