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리뷰어들은 좋게 말해야 하니까

시원하게 닫혀서 호불호라고 표현하기도 하더라고요

프리스탑힌지 자체와 힌지의 안정성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가 있나???? 모르겠네요.

폴드/플립에서 가장 싫은것중 하나가 끝까지 이어지는 프리스탑힌지라..

삼성 내부 랩실에서 중화권 폴더블들이랑

힌지 내구성 테스트하면 유의미하게 삼성 힌지가 더 내구성 좋다고 하더군요.

스펙은 달리는 부분이 생겨도 빌드퀄리티 만큼은 여전히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폴드같이 고가제품군에서는 더욱이요. 힌지는 거기서 매우 중요한 감성적인 요소이기도 하구..

근데 버즈는 왜.. 베트남 생산이라서 그런가..

어찌보면 내수한정 과하다 싶은 혜택들로 저런 부분을 가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폴드1(프리스탑 x) 폴드3 폴드5 써봤지만 제 생활 패턴에서는 프리스탑 힌지 써먹을 구석이 별로 없더라구요.. 

밥먹을때 세워두고 영상보기(화면 너무 작아짐)

삼각대 없을때 카메라 세워두기(미리보기가 안돼서 아쉽고 전면화면 기스날것같음) 등등으로요 ㅜ 

물론 힌지가 튼튼해서 나쁠건 없지만 그것보다 디스플레이 자체가 갑자기 나가버리는 이슈를 잘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겨울)

그냥 힌지의 뻑뻑함 차이 아닌가요?

직각이랑 그 근처 각도 정도만 적당히 버텨주고 쉽게 열고 닫히는게 더 좋은 사람도 있겠죠.

저 움짤은 거꾸로 들고 펼치니까 폴드급으로 뻑뻑하지 않으면 당연히 저렇게 되는거고

근데 저렇게 쓰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옛날 모 리뷰어가 버즈플러스 뚜껑 열고 거꾸로 흔들면 떨어진다고 비판했던 게 생각나는...

반대로 뻑뻑하고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안정성?이란은 별개인 것 같습니다.

힌지의 안정성이 당연히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에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저 영상만 봐도 스무스하게 펴지는 것과 비교해서 저 빠르게 튕겨지는 동작이 디스플레이에 데미지를 줄 수 밖에 없겠죠. 힌지가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면 디스플레이에 불필요한 부하가 덜가죠.

노트북 상판 여는데 덜렁거리면 그걸 안정적이라고 하진 않죠.

프리스탑쪽이 더 안정적이란 말은 이해가 가고

내구성과는 다른 말인 듯합니다.

물론 내구성도 더 촘촘하게 움직이는 프리스탑 쪽이 좋아보이지만요.

프리스탑힌지 싫어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폴드3때부터 쭉 쓰던 이용자인데 이만한 게 없는데...

조금 놀랍네요...

프리스탑이라서 폴드/플립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었는데 이게 호불호의 영역이었을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