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저도 서프9 5G를 초기에 엄청 비싸게 샀던 기억이 있네요 ㅠ 

아마 반년쯤 지나면 x plus 베이스 모델이 100만원대에 펜+키보드도 가능해보이지 싶긴 해요

맥북이건 xps건 서피스건 미국 기업 프리미엄 라인업들은 항상 비쌌죠. 미국 소득 기준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싶습니다.

삼성은 그거 아니까 갤북 가격 로컬라이즈해서 알아서 내려 파는듯 하고요.

그렇겠죠 아마? 

ai라는 벽은 솔직히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갤북엣지 쓰면서 ai기능이라곤 써본 적도 없고 리콜도 별 기대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SQ3는 그냥 성능이 쓰레기같아서 못 고르는거죠;

이래저래 실구매자들이 중고로 대체하질 못 해서 욕하는 상황이라는건 바뀌지가 않네요.. 물론 저는 리콜기능 기대중이지만요.

게다가 하이엔드) 서랩스(서프북) 메인) 서프,서랩, 입문기이자 교육용 서피스고 인데..

그런데 중고로 대체하려면 그냥 인텔 서피스 사면 되지 않나요? 왜 굳이 서피스 프로 11을 사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시 적지만 베이스 모델 144만원이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설정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키보드 20만원 더해도 그정도 라인업에 비싼 가격은 절대 아니에요.

제 이야기이긴하지만 다른사람에겐 그 ai기능과 배터리 타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대로 sq3는 도저히 못 쓸정도고, x86서피스는 지원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다른 대안을 찾음으로서 사그러들던 불만이 잔존할 수는 있으니까요. 심지어 앞으로 x86서피스를 B2B로만 공급하다 적당한 시기에 주문생산으로 바꿔버리는 등 어떻게 지원할 지 조차 알 수 없으니까요

비싸다 안 비싸다는 개인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장 그렇다고 수긍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소비자를 위해서 배터리와 (아직은 잘 모르는) AI기능을 추가하고 X86의 다른 기능을 포기한 시점에서 둘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가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거고, 기준점이 되는 가격을 키보드 제외 144만원에 두는 것이 맞는지도 사람마다 다를 듯 해서요. 극단적으로 평균국민소득이 미국급인 나라에서 프리미엄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이 144만원이면 매우 저렴하다고 판단 할 수 있고, 1인당 gdp가 1만달러가 안되는 국가에서 초등학생 디지털 교과서용 제품군이 144만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처럼요. 

그런 논리면 서피스 프로 8이 나왔을 때 서피스 프로 7+을 중고로 사면서 왜 서피스 프로 7+는 신형 폼팩터가 없고 썬더볼트4를 지원안하느냐는 불평도 나올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서피스 프로 8도 7+가 절대로 대체 불가능한 기능을 지원하는겁니다. 

새 제품에 새로운 기능이 들어가는건 당연한건데 구형이 그걸 지원하지 않는다고 비싸다 하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죠 ㅋㅋ 이제 상위 SKU도 살만한 이유가 생긴 셈이라서요.

7 플러스때 좀 따라잡나 했더니 8에서 11세대 재탕한게 ㅋㅋ

그냥 8 12세대 9 13세대 했으면 깔끔했을텐데요

그정도 특가는 그냥 한국 쿠팡이 특이케이스입니다. 이번에도 떨이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그렇게 보기엔 북미쪽도 딜 많이 나온 편이었습니다. 제 경우는 서피스를 2~3세대 간격으로 직구로 쿠팡 특가보다 훨씬 저렴하게(리퍼비시 아님) 샀었습니다.

뭐가 어쨌건 실질적인 가격인하가 이루어진 셈이니 그런 딜도 더 자주 나오겠죠. 

서프X 16GB 모델을 살때 가격이 750 달러였는데 그정도에 32GB 모델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굴러가는 모양새가 좀 힘들어보입니다.

베이스 가격이 안 올랐는데요...?

안올랐었나요? 그냥 착각했나 보네요.

글을 읽지 않으시는군요.

읽긴했는데 모바일에서 보다보니 "폐기물급 스펙"에 눈이 들어와서 그 앞에 가격 적힌 걸 못봤네요. 근데 사실 본문에 신형 가격이 베이스 그대로라고 적혀있진 않아서, 서피스 신형 가격 스타트가 오른건가? 오해하고 읽은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