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유명인을 사칭한 투자 관련 광고 중 99% 이상이 메타의 소셜미디어에서 게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라인(LINE)으로 유인된 피해자들은 투자를 위장한 사기 그룹에 빠져 금전적 손실을 입기도 했다.

이에 매체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메타의 SNS에 게시된 유명인 사칭 투자 관련 광고를 분석했다. 유명인 26명의 이름과 초상화가 포함된 1570건의 광고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567건, 즉 99.8%가 라인으로 연결되는 URL을 표시하거나 '라인 친구 추가'와 같은 문구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