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런거군요

왜 방진등급이죠? IP등급의 앞쪽은 고체에 대한 보호를 의미하는거지 먼지(塵) 를 막아준다는 의미가 아닌데요. 

영어 표현도 IP5X, IP6X부터 "dust protection" 이라고 하지 IP4X 이하는 그런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논리면 사실 ipx6까지랑 그 이상의 등급이랑도 달라져야겠죠.

엄연히 분사를 막는것과 침수를 막는건 다른거니까요

실제로 실험도 다르고 윗등급을 만족한다고 아랫등급 만족하지도 않고요

그정도는 의례적 표현으로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우리야 저걸 다 퉁쳐서 방수방진이라 표현하지만 원문인 한문상 표현과 ip등급의 설명이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겁니다

IP4X 등급이 방진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아신다면 추가해주시면 좋겠네요

알아보고 댓글 다시는거에요?

이게 IEC 영문 원문은 "고체보호 및 액체보호 등급"이라서 방수는 맞아도 방진은 틀린 정의인데, KC에서 국내 호환 기준을 만들 때 이걸 "방진 및 방수등급"라고 오역 혹은 과한 의역을 하는 바람에 용어 자체가 꼬인 경우입니다. "이딴 게 방진?"과 "방진과 방진등급이 같음?" 같은 양립 안 될 것 같은 주장도 실상은 둘 다 말이 된다는 거죠. 더 얹자면 삼성은 자사 상품에 IP4X 이하의 방진등급이 부여되었을 경우, 대외적으로 "방진"이라는 용어를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는 쪽이 설명해주는 것이 일종의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그 아는 쪽에서 자세한 설명도 없이 "너 착각했네? 모르지? 공부해!"라며 쏘아붙이는 건 썩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애초에 "4면 방진 아니다"에 "방진등급 맞다"고 반박하는 것도 핀트가 다소 어긋난 이야기기도 하고 말이죠.

4등급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것이죠

그냥 액정 같은 관용적 표현이라 생각하면 편하더라구요. oled 시대에 액정이라 표현하는 것은 엄밀하게 따지면 틀린표현이지만 삼성에서도 액정이라 표현하고 있어서 이제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더 나빠질 필요가 있었나..ㅠ

영상을 보고 오니 파워선을 건들여서 쇼트가 난것 같다고 언급하네요

근데 이전까진 그런적이 없는데... 구조가 바뀐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