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이머 비즈에서 인터뷰한 애플 아케이드 개발자들에 의하면

초기에는 열정적이고 많은 투자금을 주던 애플이 시간이 지나자 비용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은 애플 아케이드 진입 초기 기존에 받던 급여에 비하면 "환상적" 인 선급금과 로열티를 받았으며

애플이 지원해준 돈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올 수 없었다고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매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던 애플의 약속과 다르게

5개월이나 지급이 밀렸고, 익명의 인디 개발자는 6개월간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사업을 접을 뻔 했습니다.

또 다른 개발자는 급여를 받기 위해 2개월간 애플 담당자를 쫓아다녔지만 방해받았습니다.

이메일에 대한 평균적인 응답시간은 3주나 걸리며 제품이나 기술, 상업에 대한 회의를 하려고 애플 관계자를 만나도 담당자의 절반은 나타나지 않을 뿐더라 나타난 담당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개발자에게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비전 프로 개발은 더욱 끔찍합니다.

애플 엔지니어를 만난 비전 프로 개발자는 "그들도 이 기기의 작동방식을 모르는 것 같았으며 그렇게 끔찍한 기술지원은 처음이었다" 며 마치 10년 전으로 돌아가 개발하는 것 같았다며 말했으며,

또 다른 익명의 소식통은 애플이 비전 프로로 게임을 만들어달라 접근했지만 그 어떤 보상도 내걸지 않았으며, 심지어 홍보나 마케팅도 해줄거란 보장도 없었다고 말해 VR개발에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메타와 다르게 완전히 당혹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애플은 게이머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게임 개발자들은 필요악인 것 처럼 취급한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