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주고 물건을 사면 원래 양품을 뽑아야 하는게 정상인데 얼마나 엉망이면

돈 주고 산 사람이 이정도면 괜찮아라고 합리화를 해야할까요.

제품의 튜닝이나 성능은 논외로 하고

그동안 버즈 시리즈를 꽤 좋아했는데

이번 일로 기업에 대한 신뢰가 바사삭하네요

교환을 잘해주고 환불을 잘해주는게 능사가 아니고

그걸 사고 교환하러 가야하는 소비자의 불편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니까요

물론 7월에 산 제 버즈3는 다행히 합리화 가능한 양품이라

(오픈형이라서 그런듯요) 잘 쓰고 있지만

다음에는. 쓰읍... 모르겠네요. 안살거같고

사더라고 천천히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