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8uMb6iIHug

사사부'는 JMS 신도인 경찰관 모임입니다. '형사'와 '수사'에서 '사'자를 따와 지었습니다.

MBC가 확보한 JMS 정명석 총재의 강연 영상서, 자기 입으로 사사부를 거론한 게 처음 공개됐고 15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2년 정 총재가 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수사가 시작되자, 실제로 '사사부'에 속해있는 서울 서초서 경찰관이 증거 인멸에 가담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광역수사 광역수사단이 강 씨를 형사 입건하고 3개월 가까이 수사중이지만 진전이 없고, 내부 감사도 지지부진 한 상황입니다.

반면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를 고발한 조성현 PD는, 지난주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조PD가 JMS 신도들의 의사에 반해 나체 영상을 드러내 수익을 얻었다는 게 경찰 판단입니다. JMS 신도들이 지난 11월 조피디를 고발하면서 내놓은 주장을 받아들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