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비닝의 장점은 108MP(고화소) 옵션을 줄 수 있다는 거군요. 

108MP를 찾아서 쓰는 사람은 소수

108MP->12MP 비닝으로 쓰는 사람이 다수인데

소수의 선택권에 초점을 두었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

물론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이 점에서 만약 아이폰이 고화소 논비닝이라면, 갤럭시의 고화소 전략이랑 방향성이 다른것 같네요.  휴대폰 카메라의 목적지향성(사용편의성)을 생각하면 저는 화소수는 좀 손해보더라도 논비닝이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동으로 고화소 찾아서 쓰시는 분들은 좋긴 하겠지만유 ㅎㅎ

아이폰이 고화소 논비닝이면 결국 수광량에서 손해를 볼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4K 비디오 촬영할때도 다운샘플링해야하는데 역시 그것도 손해구요

아이폰 방식이 정답은 아니에요

맞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종합결과물이 사용성(야간사진, 용량, 셔터랙, 램, AP등을 다 고려)을 해치지 않는 고화소 논비닝이어야 하겠지요. 그게 어려운 거겠지요 :) 

아이폰이 이번에 그런 고화소 논비닝을 잘 했다면 칭찬 듣는거고 아니라면 욕먹는거겠지요 ㅎㅎ 

108mp 디테일 모드 ㅁㅊ네요ㄷㄷㄷ

지금 50MP센서들 50MP 모드 스냅샷 품질보면

생각보다 대부분 개판이라서요.

비닝에서 50MP 조차도 생각만큼 좋은 품질의 사진이 나오지않습니다.

4:3 비율일 경우 40MP는 8K 해상도 미달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022년 현재 8K까지 필요한진 잘 모르겠네요 4k에 비트레이트 올리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개인적인 의견은 다양하니깐요

전 8K로 넘어가는게 맞다고 보고있습니다.

8K 콘텐츠를 일반인도 쉽게 찍을수있는 폰들이 나와야

디스플레이든 콘텐츠든 보급되니깐요.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8K가 문제가 아니라 비닝센서들 50MP 안팍들의 경우

다 품질이 별로에요.

하다못해 1인치인 IMX989 조차 50MP 모드가 생각이상으로 구려서요

품질이 떨어지는건 단순 화소 문제만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화소 올려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제 기준에선 웹용으로 소비하기엔 이미 현재 폰카들도 충분한 결과물 나온다고 봐요

비닝으로 인한 손실율을 50MP 화소로 커버를 못하는것이죠

이는 IMX766, IMX707, IMX989, GN3, GN1, ,GN2 모두

동일해요.

다 50MP 모드 해상력이랑 디테일이 개판이고

현재 나온 고화소 센서중 그 어느 센서도

순수 RGB Bayer인 64MP GW2를 이기는 놈이 없을 정도니깐요.

마지막 문장보면 비닝 자체가 아직 미완의 기술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나마 비비는게 108MP HM3 정도에요.

이건 그냥 화소가 높아서 그 손실율을 커버하는 정도...

실제로 주광에서는 유의미하게 디테일이 더 잘나오는 108MP를 왜 싫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득 아닌가요?

대신 그 선택 옵션을 만들기 위해 손해보는 것도 있는거죠.

1. 대다수는 108MP옵션을 사용하지 않는데 더 나은 12MP를 못씀

2. 108MP까지 안가더라도 예를들어 48MP를 넣고 논비닝으로 운영할수도 있는거니까요 ㅎㅎ 

그래서 저는 휴대폰 카메라의 목적이 사용편의성이 제일 첫 순위라면 갤럭시의 고화소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답이 있다고 생각안합니다. 제 생각입니다) ㅎㅎ

48MP 논비닝은 12MP가 안되잖아요.

그저 리사이징할뿐이고..

걔는 4K시 다운샘플링까지 해야해서 4K 비디오

촬영시 무조건 손해에요

예를 들어서요 ㅎㅎ 1억, 2억화소 그렇게 보다는 적당한 고화소 + 논비닝으로 운영할 수도 있는거죠 :) 

손해는 위에 제가 이미 적었습니다.

108MP의 존재로 어떤 부분에서 편의성에 불편함을 느끼셨나요??

비닝으로 12MP를 만들어 찍은 결과물이 네이티브 12MP 센서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무조건 더 선택지가 많은쪽이 좋은거 아닌가요?

센서사이즈가 같다면 네이티브 12MP가 더 잘 나올 수 밖에 없죠ㅎㅎ 전 사실 1억, 2억 화소보다는 적당한 고화소+논비닝이 휴대폰 카메라에 적합하다고 봐서요 ㅎ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답은 없어요 ㅠㅠ)

그러면 존재 이유를 알고싶다고 글을 쓰지 마시고 담백하게 작성자분 의견만 작성해주세요!

이미 답을 정해놓으셨으면서 왜 질문을 하시는거죠??

ㅠㅠ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다른 이유가 했나했어요.

그런데 역시나 선택권 밖에 없네요🥲

네 그 선택권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음부터는 작성자분께서 ~~한 점은 빼고 이유를 말해달라고 보다 정확히 말씀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그것때문에 대다수의 유저가 평상시에 많이 쓰는 12MP의 화질은 더 손해보게 됩니다. 

비닝은 절대로 화질이 나아지는 옵션이 아닙니다. 타협이지. 

그래서 위에 그 손해량이 납득 가능한 수준이면 오히려 선택지가 많은게 장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그 손해량이 어느정도인지 정량적인 수치가 존재하는건가요?

육안으로는 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네. 광량저하가 되는 비율로 측정 가능합니다. 다만 이건 제조사만 정확한 수치를 알겠죠. 

확실한건 픽셀비닝은 1:1로 쓰는 센서보다 화질이 무조건 나빠집니다. 

픽셀비닝은 좋은 '옵션'이 절대 아니며 대다수의 카메라 제조사는 픽셀비닝을 쓰지 않는것을 마케팅포인트로 사용합니다. 

그럼 제조사가 측정치를 바탕으로 납득가능한 수준이니 비닝 센서로 출시한것일텐데 어떤점이 불만이신거죠??

정확히 어느정도로 손실이 발생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비닝은 무조건 나쁘니 옵션도 의미없다 하시는건 다소 비약이 있어보입니다.

저요? 전 당장은 불만은 없습니다. 어차피 갤럭시 안쓰고 당분간은 쓸일이 없어서요. 

다만 다음 폰으로 언젠가는 바꿔야 할텐데 다른 제조사가 불완전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모두가 쓰는 기믹이 될까봐 불만인겁니다. 애플이 3.5파이 단자 빼면서 했던 온갖 헛소리처럼요. 

일단 광학계부터 1억화소를 커버하지 못하는데 그런 극소수가 쓰는 기믹성 기능을 위해 대다수의 유저가 희생하는게 북한같아보일 뿐입니다. 

결국은 오로지 추측과 느낌뿐이신거네요. 잘 알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그럼 역으로 질문하죠

다만 카메라 쓰는 입장에서 시네마카메라 렌즈도 8천만화소를 커버 못하는데 코딱지만한 폰카가 1억화소를 커버 가능한가요? 

8k를 위해서! 라고 할수도 있으시겠지만 정말 멀쩡하게 찍힌거면 두배정도는 충분히 업스케일 됩니다. 

단언하는데 폰카에서 1억화소는 순수하게 숫자놀음이며 기믹입니다. 뭐 12MP보다야 잘 찍힐순 있겠죠. 9배만큼 잘찍히는건 맞나요?: 

9배 만큼 못나옵니다. 그런데.. 12MP로 놓고 비교해봐도 카메라에 비해 형편없는건 사실이죠 ㅠ

제 생각엔 폰카에다가 108mp 센서를 적용한 것은 애초에 1억화소를 뽑아내겠다가 아닌 폰카에서 40mp~50mp정도의 해상력을 갖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걸 목표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폰카에 50MP급 센서까지는 들어가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억화소는 애초에 프로세서가 처리도 힘들어하고 멀쩡한 화질이 나오지도 않는데 이게 기믹이 아니면 뭔가 하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주광에서 잘 나오니깐요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