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나사빠지는거랑 전혀 상관이 없어요, 이런식의 합리적 생각 자체가 틀린거에요

삼성이 15년 내내 최고의 결과를 냈어도 그냥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뭐 애플이 한국기업이고 삼성이 북미기업이라 둘이 제공해주는 그 감성적 경험이 정반대였다면

(스펙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지금은 반대의 결과가 나왔을거라 봅니다

동감합니다. 북미 기업이어서 가능한 서비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기업 역량 차이가 맞습니다

갤럭시 s시리즈가 잘팔렸을때 삼성이 아이메시지나 에어드롭같은 것을 개발해서 밀어주려는 시도조차 안한게 역량의 차이입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게 아니라 점유율이 조금이라도 높을때 사용자를 갤럭시에 잡아두려는 포인트를 준비했어야죠 

기업의 본사위치는 전혀 상관이없어보이네요 

더불어서 갤럭시s5나 노트7 s20같은 치명적인 실수들이 점유율 초격차에 영향을 안주었다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아이메시지가 표준인 상황에서 아이폰 몇 대가 터졌다고 사람들이 메시징이 제대로 안 되는 안드로이드를 쓰게 되었을지 의문입니다. 카카오톡 서버가 하루 터진다고 해서 그 이후 카톡이 라인이나 텔레그램으로 대체될까 상상해 봐도 마찬가지잖아요. 그리고 S20의 실패는 점유율 격차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그간 누적됐던 격차를 확인해 준 사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메시지가 인싸포지션을 잡게된거 자채가 애플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메시지가 표준이 된게 단순히 아이폰이 북미애서 많이팔려서다? 저는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이 높았던 시절도 분명히 있거든요 

저는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브랜드 이미지라 봅니다 

s20 s5 노트7이 이미지 하락에 중요한 영향을 한건 누구도 부정할수 없구요 단순히 펑펑 터진거에 주목하는게 아니라요

모든 걸 꿋꿋이 독점하는 건 애플의 모태부터 새겨져 있던 DNA 같은 것에

OS라는 걸 만들 시도를 해 볼 수 있었던 건 미국이 유일합니다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기업의 모태 근본에서 온 차이에서 비롯된거에요

아이메세지 같은 건 애초에 스마트폰 점유율이나 판매량에서 나오는 짬이 아니에요

그게 단순히 잠깐 높아졌다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더 크게 보셔야 합니다

EU DMA의 메시징 앱 상호 운용성이 효력을 발휘하는 게 유일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폰 자체가 북미에서 저가, non-인싸 이미지에 가깝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제조사 안에서의 확고한 브랜드는 의미가 없습니다.

북미에서 갤럭시 판매량은 대부분 고가 프리미엄 폰이죠.

안드로이드 진영도 상당히 크고, 자체적 수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미가 없다고 할수 없죠.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랑 그 옆동네 덴버까지 놀라간 경험으로 안드로이드는  걍 히스패닉이나 남미계들이 많이 쓰던 저가이미지입니다  갤럭시총판매량 보면 플래그십이 북미에서 주류라면 판매량이 s z 훨씬 많아야죠  북미 점유율만 보면 삼성이 나쁘지 않지만 대부분 저가라인이죠

미국 대부분의 주를 방문하고 또 거주하는 입장에서 케이스 바이 케이라 하고 싶네요. 고소득 백인들 중에서도 플래그쉽 안드로이드 쓰면서 만족도 높은 사람 꽤나 많이 만나봤어요. 어린 아이들 사이에선 저가 이미지 일지 몰라도 왠만한 성인들은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미국 내에서도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낮은 편이 아니며 플래그쉽 갤럭시 쓰는 사람들도 길거리에서 흔히 보입니다. 특히 한국처럼 플래그쉽폰에 집착하는 경향은 상당히 적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남미계 언급 하시는건 인종차별이네요. 옆에 있는 미국인 친구들이 제가 댓글을 영어로 번역해주니 그렇게 말합니다. 미국 사회 내부에 대해 잘 아신다면 캘리포니아 남부에 사는 과반수가 히스패닉계인걸 모를 수가 없으실텐데요. 그 사람들은 전부 싼 안드로이드 폰만 쓰는 가난한 사람인가 보군요. 미국은 심지어 노숙자도 아이폰을 많이 씁니다. 제 친구가 말하길 인종과 상관없이 가난한 사람들도 아이폰을 사며 이는 단순히 아이폰이 안드로이드보다 더 좋다고 생각해서지 세부적인 스펙을 알고있기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아시아의 국가와는 다르게 미국에선 휴대폰으로 신분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미국에선 각 개인의 지갑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같은 자사 폰용 메시지, 영통 기능이 북미에서 실질적인 표준이 되어 버린 점에 대해서는 친구 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메세지가 주류더라도 대학교 수준까지 올라가면 sms 쓴다고 뭐라하거나 배척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폰으로 신분 표현 하는 사람들은 어린 사람들이 대다숩니다

단톡이 일단 불가능해져서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폰을 쓰다 이젠 갤럭시를 쓰는데 읽음이나 타이핑 사인이 나오지 않는 소소한 부분은 불편하긴 해도 과제를 하거나 가족끼리의 채팅을 위해 아이폰 유저와 그룹챗을 형성해 대화 하는 경우는 굉장히 많더군요. 과제 하다보면 안드로이드 유저는 항상 두명 이상은 보입니다. 친구끼리 그룹을 형성하는거면 예전에 나오던 기사처럼 플랫폼이 다르다고 배척 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만 고등학생인 조카들에게 물어보니 기사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하네요(표본이 작으니 일반화는 하기 어렵겠다만 기사가 과장된 부분도 어느정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썼었고 아이메세지가 sms보다 훨씬 좋은걸 인정하지만 특히 공적인 부분에선 플랫폼이 다른 메세징 앱을 쓴다고 문제가 되는건 보지 못했어요

그런 경우에는 어떤 메시징 앱을 이용하게 되나요?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정말 많이 사용한거 같아요. 요즘은 인스타 메센저로 많이 넘어간듯한데 페메랑 기능 통합이 많이 되었고 어차피 플랫폼도 메타로 같으니 굳이 분리해서 볼 필요는 없는듯 하네요. 와츠앱은 젊은 사란들 끼리는 생각보다 많이 쓰지 않더군요. 게임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디스코드도 꽤나 많이 쓰긴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매번 적자내다 사업 접은 엘지라..

하고나 있으면 모를까.. ㅋㅋㅋ

맞는 내용이 일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족이 매번 글 전체의 신뢰도를 깎는 겁니다.

어떻게든 안 좋게 말하려는게 너무 뻔하거든요.

이게 현실이죠.

애플이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같은 기본적인 메시지, 영상통화 기능조차 북미에서 자사 독점 기능으로 만들어 버린 게 정말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