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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Daylight

미니 갤럭시 관련해서... 이젠 좀 지치네요.

  • Daylight
  • 조회 수 2979
  • 2023.10.18. 17:11

또다시 스핀이 돌았고... 그 스핀에 편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래도 공감대가 형성되었을 때 한탄 한번 해보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평소 갤럭시와 One UI에 대해 쓴 소리를 자주 남겨왔던 편이었습니다.

 

https://meeco.kr/mini/37496372

https://meeco.kr/mini/37724718

 

제 이전 글들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결코 무지성적인 비판을 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그렇게 비쳐지지 않기 위해 항상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글을 남기곤 했었습니다.

 

갤럭시와 One UI에 대해 애착이 있기에, 그렇기에 그들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에 남긴 글들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좀 지치네요. 아무리 인터넷에서 공론화가 되어도, 아무리 삼멤에 건의를 해 봐도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상황들을 보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갤럭시 VS 아이폰 스핀이 돌 때마다 저는, 갤럭시가 '일반인들이 체감하는 사용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사용 경험'에는, 기기의 외관에서 줄 수 있는 디자인적 만족감과 고급감, 그리고 SW의 측면에서는 버벅임 없이 항상 '쾌적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역량이 포함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용 경험의 개선이 당장의 급격한 판매량 증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스마트폰의 사용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고, 경쟁작인 아이폰이 이러한 측면을 최우선시 해왔던 덕에 현재의 드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냈기에, 2인자인 삼성 또한 반드시 노력해야 하는 측면이겠죠.

 

솔직히 외관 관련해서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S23만 해도, 솔직히 측면 프레임은 플래그십이 제공하는 고급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외관은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될 수 있기에 본 글에선 깊이 다루진 않겠습니다.

 

외관 말고, SW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미코를 통해서도 관련한 아쉬움들과 건의를 자주 남겼었고, 베타에 참여하며 멤버스에도 다양한 건의 사항들을 올렸던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체감되는 개선은 거의 없네요. 개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요. 한번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대체 애니메이션 개선은 언제?

 

정말 주구장창 해왔던 이야기입니다. 이건 정말 타사 안드로이드 폰 한번 사용해보시면 개선이 시급하다는 게 바로 느껴지실 겁니다.

 

영상으로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GIF 출처 : https://meeco.kr/mini/37496884

 

이 GIF는 출처 링크 속 미코 회원님께서 올려주신, 폴드 4에서의 테스트 영상입니다. 애니메이션 버벅임이 굉장히 심하죠. 참고로 폴드 4는 8+ Gen 1입니다. 

 

그러면 타사는 어떨까요?

 

 

폴드 4보다 한참 구세대인 888을 탑재한 샤오미 기기에서 테스트한 영상입니다. 렉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 낫씽 폰 2를 한번 사용하게 되었는데, 스마트폰으로 업력이 짧은 낫씽이라 사실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만져보니, 부드러움과 쾌적함이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부드러움에 둔감하시다면 별 차이를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이 쪽에 조금이라도 신경쓰시는 분들께서는 확실히 체감될 차이였습니다.

 

낫씽 폰 2만 그러냐? 아닙니다. 샤오미, 오포, 픽셀 등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타사 제품들은 다 그렇습니다. 정말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렇게 부드러워진지도 이제 어연 3~4년은 넘어갈 듯 합니다.

 

구글 탓, 안드로이드 탓 아니냐? 아닙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 타사는 이미 아이폰 급, 그 이상의 쾌적함을 제공중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구조적 한계라 아이폰을 따라잡을 수 없다? 혹은 구글이 잘못 만든 탓이다? 모두 아니라는 것이죠.

 

오직 One UI만 몇 년째 버벅이고 있습니다. One UI 6 최신 베타 올려봤는데, 거기도 별 차이 없더라고요.

 

 

 

2. 대체 셔터렉 개선은 언제?

 

갤럭시, 이제 HW적으로는 아이폰에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카메라 센서 스펙 자체도 그렇고, AP의 처리능력도 그렇고요. 그런데 대체 왜 셔터렉은 아이폰에 이렇게 밀려야만 하는지 의문입니다.

 

108MP, 200MP, 기술적으로는 굉장히 훌륭한 것이 맞습니다. 10배줌도 그렇고요. 하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용 경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배씩 확대하지 않는 이상 200MP의 해상력 차이를 체감하기 힘들고, 콘서트장 같은 환경이 아니고서야 10배줌의 위력을 체감할 일이 많지는 않죠.

 

하지만 셔터렉과 같은 사용 경험은 카메라를 사용하는 매 순간 체감되는 요소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확대했을 때 더 선명한 사진을 뽑아줘서 얻는 플러스 점수보단, 움직이는 동물이나 아이들을 셔터렉 때문에 제대로 촬영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마이너스 점수가, 그 기종의 카메라 성능을 평가하는 데 있어 더 크게 작용하겠죠.

 

굿락의 카메라 어시스턴트를 통해 셔터렉 수준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일반인들이 과연 별도의 앱까지 깔아서 설정을 바꿀지는 둘째치고, 카메라 어시스턴트를 통해 촬영이 빠르게 되도록 하면 사진 품질 저하가 생각보다 큽니다. 유저들이 원했던 건 품질은 유지한 채 셔터렉을 줄여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네요.

 

 

 

3. 야간 모드는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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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언더케이지)

 

이와 관련해서 이미 2개의 글을 올렸던 바 있습니다.

 

https://meeco.kr/mini/36929343

https://meeco.kr/mini/37803421

 

그렇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야간 모드라면 당연히 저조도 상황에서 더욱 좋은 사진 품질을 제공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야간 모드로 신나게 사진을 찍고 돌아온 일반인이, 일반 모드만도 훨씬 못한 품질의 사진만이 저장되어 있는 광경을 보고 가지게 될 사용자 경험은 결코 긍정적인 방향은 아닐 것 같습니다.

 

비단 야간모드 뿐만 아니라 삼성의 후처리 기조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비판들이 있지만, 이는 호불호가 작용할 여지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4. 한참 뒤쳐진 UI의 심미성

 

One UI, 분명 훌륭한 UI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심미성 측면에선 많이 부족합니다.

 

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2가지만 짚어 보겠습니다.

 

첫째, 앱 아이콘입니다. 써드파티 앱들과의 통일성 부족도 큰 문제 중 하나지만, 삼성이 자체적으로 만든 기본 앱 아이콘들조차도 심미적으로 고평가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특히 IOS랑 비교하면 많이 밀리고요.

 

둘째, 상단 바 디자인입니다. 이건 정말... 몇 년째 개선해달라는 의견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정말 오래가네요.

 

cats.jpg

 

애플, 구글, 삼성 3사의 상단바를 가져와봤습니다. 전 일단, 안드로이드 젤리빈 시절에나 볼법한 Roboto 스타일의 글꼴이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다는 부분도 마음에 들지 않긴 합니다.

 

근데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콘은 정말... 2023년의 디자인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특히 이 상단바 아이콘 같은 경우엔 멤버스에서도 수년째 많은 건의가 있어왔던 걸로 아는데... 그저 답답할 따름이네요.

 

저는 기기 외관의 디자인이 주는 '아재틱함'과는 별개로, 이런 UI 디자인 측면에서도 갤럭시가 젊은 층에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분명 존재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딱 보면 삼성만 한 5년 전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이 너무나도 강합니다.

 

 

 

5. 버벅임 개선은 언제?

 

One UI는 다른 안드에는 없는, 간헐적인 버벅임 문제가 여전히 잔존합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버벅임이 아니더라도, 앱을 눌렀는데 0.5~1초씩 늦게 반응한다던지, 최근 앱을 불러오고 다른 앱으로 전환할 때 버벅거림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버벅임에 지친 유저들이 해결책을 찾아다니다가, 배터리 최적화를 끄면 버벅거림이 줄어든다는 팁을 유저들이 직접 발견하고, 이를 적용한 많은 사용자들이 그 효과를 공유하고 계시는 현 상황만 보더라도, One UI의 버벅임 문제는 분명 실존하며 꽤나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렇듯, One UI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사용 경험'에 대한 고려가 굉장히 미진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모든 문제들은, 타사 안드로이드에는 없는 오직 One UI만의 문제들입니다. 안드로이드라는 OS 자체의 한계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죠.

 

솔직히, 이처럼 기본기적인 요소들이 부족한 마당에 굿락같은 추가 커스텀 기능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닐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기본기는 일단 탄탄하고 봐야 다양한 기능들도 함께 빛을 발할텐데, 지금은 반대의 상황인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 차례 공론화를 위해 언급도 해보고 삼멤에 건의도 넣어 봤지만, 솔직히 2년여 동안 아무리 건의해도 전혀 개선이 없었던 것 같네요. 삼성페이가 워낙 강력한 기능이라 갤럭시에 남아 있지만, 다음 폰은 삼페를 포기하고서라도 다른 쪽을 알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낫씽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삼성은 꼭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해 'MZ 마케팅'과 같은 1차원적 방식으로 접근하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들을 고쳐나가면서 유저의 사용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속작에서는 꼭 개선된 모습으로 등장해서 계속 갤럭시에 머물러 있고 싶네요 ㅜ

댓글
36
tdpc
best 1등 tdpc
2023.10.18. 19:14

삼성이 단순히 "추가적으로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건의는 잘 먹히는 편인데(Ex. 굿락 기믹),

UI 애니메이션이나 카메라 후처리 등 "근본적인 영역의 문제점이 이렇게 개선되었으면 좋겠다~"에는 기능적인 버그가 아닌 이상 씨알도 안 먹혀요.

 

이미 미코에서도 몇몇 선생님들께서 몇 년 전부터 삼멤 찾아가서 지속적으로 건의하셨지만 많이 블락당했죠. 조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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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2등 propeller
2023.10.18. 17:21

버벅임에 대해선 동의합니다만, 애니메이션에 대해선 좀 다르게 보네요.

과연 애니메이션이 중요한가요? 애니메이션 보려고 앱을 실행하는게 아니라 앱을 쓰려고 실행을 하는건데 그냥 빨리 띄우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냥 버벅임 없이 빠르게 띄우면 중간과정은 부드럽든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보는게 제 입장이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론 아예 애니메이션을 없애는게 더 사용경험 면에서 나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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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propeller Daylight 님께
2023.10.18. 17:24

네 빠르면서 부드러울 수 있긴한데, 굳이 전환 애니메이션이 근본적으로 필요한지 의문이 드네요. 오히려 리소스를 낭비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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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반달곰
best 국산반달곰 propeller 님께
2023.10.18. 17:33

이런 마인드가 한국 소프트웨어 전반적인 분위기라 UI/UX부분에서 해외(특히 중국)과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게임쪽에서 일하다 보면 결과물만 좋으면 됬지가 과거 분위기인데, 그나마 요즘 중국게임들 보면서 애니메이션 전환간에 자연스러움 같은것들이 조금씩 들어가는 분위기거든요

 

아직도 OneUI보면 왜 안고쳐지는지, 인지는 하고 있는지 익숙하기는 합니다. 그냥 이쪽 업계 원신 나오기 전으로 가져다 놓고 UI/UX 개발 분위기가 아마 삼성 내부 분위기랑 별 차이 없을거거든요

 

저게 왜 중요한지, 저거에 개발 리소스가 왜 필요한지 인지하는 관리자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삼성은 없다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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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propeller 국산반달곰 님께
2023.10.18. 19:27

실제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니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거겠죠. 버벅임이나 속도가 늦는거는 문제지만, 빠르게 잘 띄우면 충분히 좋은거죠.

물론 예뻐서 나쁠건 없지만, 굳이 그런거에 집중하는건 비실용적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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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9
best KL9 propeller 님께
2023.10.18. 19:08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삼성에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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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propeller KL9 님께
2023.10.18. 19:23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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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propeller 쟈키쟈키 님께
2023.10.18. 20:43

그러니까 왜 그게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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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
best Lime propeller 님께
2023.10.18. 23:05

선생님! '왜 문제인가?'에 대한 내용은 이 게시글 본문에 상세하게 잘 나와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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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키쟈키
best 쟈키쟈키 propeller 님께
2023.10.18. 20:46

사용자 경험 면에서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좋게 평가하니까요

더 고급스럽잖아요 지금이 스마트폰 초창기 시절처럼 애니메이션 내다 버리고 성능에 올인해야하는 시기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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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er
propeller 쟈키쟈키 님께
2023.10.18. 20:58

애초에 애니메이션은 실행이 오래걸리니까 부드러워 보이려고 눈속임을 위해 만든거죠. 예시로 들면 전화할 때 상담원 대기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고요.

물론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있는게 낫겠습니다만, 애초에 기다림을 줄이면 없어도 상관없죠.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성능이 올라서 비교적 빠르게 앱을 띄울 수 있으니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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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best 코러스 propeller 님께
2023.10.18. 21:27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삼성에 있으니 평생 애플 아랫급이 되는 것입니다. 애플이 왜 애니메이션에 공을 들이는지 아십니까? 사소한 부분의 차이도 사용자 경험에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앱 실행할때 속도 빠르게 해서 애니메이션을 못느끼게 한다라는 발상은... 신기하네요..

 

다음 One UI 버전에서 애니메이션을 다 빼버리면 반응이 정말 재밌어질 것 같네요. 물론 전 아이폰써서 상관은 없지만요.

[코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propeller
propeller 코러스 님께
2023.10.18. 21:53

뭐 버벅임같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면 아예 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하네요.

[propell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KL9
KL9 propeller 님께
2023.10.18. 21:57

빠른 내부 처리 뿐 아니라 보이는 애니메이션도 빠릿하고 매끄럽게 유지하는게 매우 중요하단거죠

[KL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코러스
best 코러스 propeller 님께
2023.10.18. 23:40

버벅임과 애니메이션은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AP 성능 좋은 아이폰에 애니메이션이 왜있겠습니까? 정 마음에 안드시면 삼성 멤버스에 건의하세요. 타당한 의견이라 생각되면 다음 버전에서 다 빠질지도 모르겠네요

[코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당신말이맞습니다
best 3등 당신말이맞습니다
2023.10.18. 17:19

카메라 야간모드는 정말 심각하네요 ㄷㄷ

 

예전 LG 수채화보는 듯한 느낌,, 

[당신말이맞습니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Mint
Mint
2023.10.18. 17:23

낫싱이 부드럽긴 한데.. 좋은 UI인가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예전 OOS10 시절 정도만 되도 좋을 텐데 말이죠

[Mint]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Mint
Mint Daylight 님께
2023.10.18. 17:30

최적화 하나만 보면 좋긴 한데

디테일이 좀 아쉽긴 합니다

메뉴 간 트랜지션이 순정 그대로라 따로 논다던지(OneUI는 커스텀해서 개선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폰트의 언어 지원 범위가 너무 적어서 디자인이 따로 논다던지... 

AOD 켤때 한번 깜빡이는건 고쳤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Mint]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lieNaTiZ
AlieNaTiZ Mint 님께
2023.10.18. 17:41

낫싱 UI가 구글 안드로이드 AOSP 순정 기반 UI라서 예로부터 롬질에 미친 기덕이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는 욕먹던 UI입니다. 쓰기 불편하다, 기능도 없는데 ... 이런 이유로요.

 

그런데 여기에는 작성자분 포스팅에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에는 MIUI 로 보이네요. 샤오미 MIUI도 무겁기로 정말 유명한데 (젤리빈 시절 MIUI V5부터 무거웠으니까요) 여기보다 애니메이션이 밀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니까요.

 

사실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UI, UX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제자리에 있는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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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모양
best 총명한모양
2023.10.18. 17:25

진짜 삼성 정신차려야 됩니다

 

글쓴이분 하고 정말 똑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UI UX부분은 진짜 대대적인 혁신에 가까운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화웨이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하모니 os보다 버벅이고 애니매이션이 딸리는거 보고

 

정말 답답함을 넘어 큰일났다 싶더라고요

[총명한모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미하엘무야허
best 미하엘무야허
2023.10.18. 17:33

'갤럭시는 기능이 많아서 그렇다' 라는 얘기가 종종 보이는데

저렇게 버벅이는 건 ONE UI 초창기부터 그랬고 오히려 삼익 들어간 S8 기기 써보면 오히려 그쪽이 버벅거림이 없어요

글고 지금까지 AP 성능이 계속 성장해왔는데 버벅임이 그대로면 그냥 최적화가 문제인 게 맞죠

원신 같은 고사양 게임들도 60fps 뽑아주는 시대인데 단순히 앱켜고 끄는 애니메이션이 버벅거린다?

이거는 문제가 있는 게 맞아요

UI의 심미성은 차치하더라도 UX가 너무 별로입니다

지금 폴드4 one ui6 베타 중인데 버벅거리는 건 똑같네요 ㅋㅋㅋ

[미하엘무야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lieNaTiZ
AlieNaTiZ 미하엘무야허 님께
2023.10.18. 17:38

UI의 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UX가 너무 오래됐어요. 옛날에 만든걸 지금도 유지하니까 바꿔야 할 타이밍이 있었는데 놓치면서까지 유지하는 느낌이 듭니다.

[AlieNaTiZ]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쟈키쟈키
쟈키쟈키 미하엘무야허 님께
2023.10.18. 20:43

맞습니다 S6 엣지 플러스 마지막 펌웨어까지 부드럽고 빠릿해서 잘 썼는데 명작이라는 S10 써보고 많이 버벅여서 실망했어요

[쟈키쟈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감자너겟
best 감자너겟
2023.10.18. 17:31

몇가지 레퍼런스와 대조하여 잘못된 사항을 개선될 수 있는 비판은 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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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in.IY
Mersin.IY
2023.10.18. 19:10

프로젝트 ZERO가 그립읍니다

[Mersin.IY]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로잭
로잭
2023.10.18. 19:39

이러다 더 으르신폰 되겠어요

[로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다물
다물
2023.10.18. 21:04

제가 라이트하게 사용을 하는건지 실제로 버벅임을 느낀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애플보다 os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중국산보다 못한 것은 얼마나 순정에 가깝냐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뜯어 고쳐서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느냐 덜 뜯어 고쳐서 민첩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느냐에서 삼성의 선택은 글 쓴 분과 다른 것이겠죠.

 

그리고 제가 디자인을 잘모르고 아제이긴한데 상단바 디자인은 뭐가 문제인지 100% 모르겠네요. 그냥 취향 차이 같은데...

[다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코러스
best 코러스
2023.10.18. 21:29

진짜 하 저 상단바 디자인은 아재스러움을 3배 이상 증가시켜주고 볼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코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마직수
best 마직수
2023.10.18. 21:49

스마트폰 시대가 오고나서 제 폰은 거의 10년 가까이 갤럭시였습니다

 

근데 나이먹고 지금 오히려 아이폰으로 완전 정착했는데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애니메이션의 부드러움+자연스러움이었습니다

[마직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d1ablo
d1ablo
2023.10.19. 15:03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잘 정리해주셨네요!

갤럭시만 쭉 쓰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아이폰으로 갈아탔는데 직접 써보니 차이가 더 크게 체감되네요.

제일 우려했던 삼성페이, 통화녹음보다 의외로 원핸드 오퍼레이터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갤럭시의 다양한 기능, 편의성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말씀하신 기본적인 부분 보완해서 차기작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갤럭시로 돌아갈 날을 꿈꿔봅니다.

[d1ablo]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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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00 미니 고성능 기기에 게임이 없는게 당연히 저평가 요소죠. [32] Eomjunsik 21.10.19 1733 50
212699 미니 아니 뭐고 [30] file MysticCat 21.09.30 2280 50
212698 미니 클린스만을 깨끗이 지워주는 갤럭시 [16] file Aimer 24.02.07 2233 49
212697 미니 애플페이 무산 관련돼서 화난 분들이 꽤 있나 보네요? [34] 전자개복치 22.12.29 2266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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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94 미니 GOS 끄는 거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5] file 피자먹고싶은날 22.03.03 3990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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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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