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피해 판매자 및 판매자 200여명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구사옥 앞에서 검은 우산을 펼쳐들었다. 이들은 첫 연대 집회를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과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소비자들은 상품권·여행상품 등 품목에서 전자결제지급대행업(PG)사, 카드사, 여행사, 티메프간 책임공방으로 잠정보류된 환불을 진행해달라 요구했고, 판매자들은 정부대출이 '지원책'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보증료를 포함해 실질 6%대 중금리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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