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가 소음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아마존의 드론 배송 지역인 미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 주민들은 지난 6월 시의회 회의에서 프라임 에어 서비스 확대 계획을 막아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

드론 이착륙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는 한 주민 존 케이스는 아마존 드론 소음에 대해 "드론이 올 때마다 거대한 벌집 같은 소리가 난다"라며 "소음이 아주 시끄러워서 드론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