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장터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1억회 이상 다운로드, 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ES 파일 탐색기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 해커는 이 어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ES파일 탐색기를 한 번이라도 실행하면 이와 연동되는 HTTP 서버가 계속 동작하기 때문에, 다음 재부팅 시까지 취약점에 노출된다는 것. 이 경우 큰 변화 없이 공격이 진행될 수 있어 사용자가 이를 인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19일 SK인포섹에 따르면, ES 파일 탐색기에서 지난달 16일 오픈포트 취약점이 발견됐다. 취약버전은 4.1.9.7.4 이하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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