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과기부, 2019 웹사이트 플러그인 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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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14:15
-민간 82.0%, 공공 71.6% 개선 -
-2020년까지 민간 90%, 공공 100% 개선 예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2019년 민간ㆍ공공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현황을 20일 발표.
* 민간 500대 웹사이트(국내 인터넷트래픽의 약 83% 차지), 공공 2,728개 웹사이트
□ 플러그인이란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에서 제공하지 않는 보안, 결제 등의 부가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하여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 액티브X, 실행파일(exe파일).
□ 민ㆍ관이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17년 말 대비 민간 500대 웹사이트 설치 플러그인은 82.0% 감소(2,266개 → 408개), 공공 웹사이트 설치 플러그인은 71.6% 감소(3,889개 → 1,103개, 올해 말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공공 웹사이트잔존 플러그인 수>
구분 |
‘17년 |
‘18년 |
‘19년 |
|
민간 |
플러그인 이용 웹사이트 수 |
349개 |
270개 |
139개 |
잔존 플러그인 수 (제거율, 누적) |
2,266개 |
800개 (△64.7%) |
408개 (△82.0%) |
|
공공 |
플러그인 이용 웹사이트 수 |
2,728개 |
1,900개 |
797개 |
잔존 플러그인 수 (제거율, 누적) |
3,889개 |
2,672개 (△31.3%) |
1,103개 (△71.6%) |
□ 민간 500대 웹사이트에 설치된 전체 플러그인 중 액티브X는 82.3%(810개 → 143개), 실행파일은 81.8% 감소(1,456개 → 265개)하였다.
ㅇ 액티브X가 남아있는 사이트는 73개였으며, 액티브X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실행파일은 남아있는 사이트는 77개로 나타났다.
ㅇ 잔존 액티브X는 대부분 전자결제, 저작권 보호(무단배포, 불법복제 방지)등 웹사이트 이용과 관련한 중요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즉각적인 개선 어려움.
- 정부는 간편결제, 앱카드 등 대안서비스의 병행 제공을 통한 개선을 유도하고 있으며, 그간의 개선 노력으로 민간 500대 웹사이트의 72%가 노플러그인(플러그인제로) 웹사이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
< 민간 500대 웹사이트 분야별 노플러그인 웹사이트 >
□ 공공 분야는 공공 웹사이트(정부24,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통민원 등)에 대한 플러그인 제거 선도 사업 추진 등의 효과로 올해 개선.
ㅇ 공공 분야 웹사이트는 공인인증서 방식 외에도 플러그인이 필요 없는 브라우저 인증서 방식을 병행 제공하여 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저장소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증서 휴대에 따른 불편함과 분실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ㅇ 또한, 대체 기술이 없는 보안 관련 플러그인(키보드보안, 백신, 개인방화벽)은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 한편, 정부의 플러그인 개선 노력으로 실제 이용자가 체감하는 편의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체감도 조사 결과,
* 2019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체감도 조사(1,147명 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ㅇ 민간·공공 분야 모두 “과거에 비해 편리·매우편리”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여전히 불편·매우불편”하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현저히 높았다.
<과거대비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체감도 조사 결과>
구분 |
매우편리 |
편리 |
보통 |
불편 |
매우불편 |
민간 웹사이트 |
10.1% |
44.5% |
36.6% |
6.4% |
2.3% |
공공 웹사이트 |
8.2% |
40.0% |
38.8% |
8.3% |
4.7% |
□ 정부는 민간·공공분야 플러그인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0년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
ㅇ 민간분야는 액티브X가 남아있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특히, 쇼핑 등 생활 밀접 분야 웹사이트에 대한 중점 지원을 통해 인터넷 이용 편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
- 금융 영역은 앱 하나로 이용하는 오픈뱅킹, 간편결제ㆍ송금 서비스 확대 등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플러그인 개선 지속 추진 등을 통해 보안성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