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SFT)가
베데스다소프트웍스(Bethesda Softworks)의 모기업인 제니맥스미디어를 현금 75억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21일 오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전시장 거래에서 1.8% 하락했다. 이 회사는 출시에서 게임이 1,5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Xbox Game Pass와 같은 새로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패스 라이브러리에 베데스다의 '아이콘 프랜차이즈'를 추가할 계획이며, 향후 베데스다 게임을 엑스박스나 PC에 출시하는 당일 게임패스에 가져올 계획이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에서 "품질 차별화 콘텐츠는 마인크래프트에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 이르는 Xbox Game Pass-가 성장과 가치를 뒷받침하는 엔진"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데스다는 검증된 게임 개발자 겸 출판사로서 게임 전 부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함께라면 전 세계 30억 명이 넘는 게이머들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포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거래가 2021 회계연도 후반에 마무리되고 2021 회계와 2022 회계연도 비GAAP 운영수익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