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의 콘솔 진출, 더 이상 맨땅에 헤딩 아니다
- 말없는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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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15:29
몇 년 전만 해도 국내 게임사가 콘솔게임을 만드는 건 맨땅에 헤딩이라고 말할 때가 있었다. 콘솔 기기 저변도 부족하고, 기술이나 개발 경험도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국내 게이머 사이에서도 콘솔 기기 보급률이 무시 못 할 정도로 높아졌고, 콘솔게임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떠오르면서 이 분야에 뛰어드는 국내 개발사들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2020년은 그렇게 만들어진 국산 콘솔게임이 연이어 출시된 해였다. 넷마블과 라인게임즈가 기대작을 내며 관심을 받았고, 중소게임사들도 꾸준히 콘솔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AAA급 콘솔 대작들도 대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국산 게임들의 콘솔 진출 현황과 향후 전망을 짚어보자.
댓글
펄어비스가 이래저래 까일점도 많지만 기술력이랑 디테일 하나는 확실히 있는 회사라 생각해서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