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는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의 이야기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화이글스 다큐멘터리는 왓챠가 제작을 공식화한 첫 오리지널 작품이다. 왓챠는 최근 한화이글스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독점 계약을 맺고 촬영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팀 역사상 최저 승률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던 한화이글스는 더 젊고 역동적인 팀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

왓챠 측은 "이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는 구단 수뇌부부터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프론트 그리고 팬들까지, 한화이글스의 다양한 인물들 하나하나가 올 한해 동안 만들어낼 드라마들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기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